여러가지 얼키설키하다가..
예전 직장에서 동료로써 참 친하게 지내던 남자가 잇엇는데 회사 언니와 결혼해 애낳고 잘 사는 걸로 알고 잇거든요.
근데 간밤 꿈에 그 사람이 어린아이를 업고 나를 찾아온겁니다.
이런저런 얘기로 언제 갈려나 하는데..도무지 말을 돌리고 갈 기색이 없더니..
급기야 미친듯이 이상한 소리를 내는데..
때마침 대학 동기 둘이 내쪽으로 오더니..
비교적 친한 한명은 울고 썩 맘에 안드는 한친구는 내게 그 아기를 떠맡으라 하고...
분위기가 아이를 내가 맡아 키워야 할 것같더군요.
어쨋거나 남편과 통화를 하는데 남편이 실제 남편이 아닌 옛날에 모시던 상사이고..
모든 사람의 공통점은 직업이 모두 같다는 거거든요..
제가 다른 일을 하려고 준비중이고 마침 좋은 기회가 왓다 생각하는데 그것과 관련돼서 그런가 싶어서요..
새로 시작하려는 기회가 안좋은것일까봐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