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친한 후배 이야기입니다
지금나이는 50
독신으로 조그만 옷수선과 마춤옷집을 경영하면서
약간의 노후자금도 있는 여자입니다
남자관계도 전혀없이 차분하고 모든게 깨끗하게 살고 싶어하면서
마땅한 남자가 없어 그냥 나이만 먹고 있었지요
그런데 가까운 사람이 (알고보니 재혼남의 누님)
소개를 하여 어떤 재혼남을 알게 되었어요
20살정도되는 남자애 하나만 있는 상태에서 그사람도 조용하게 살았더군요
문제가되는것은 전처인데 ..
이혼사유는 성격차이..
전처의 집안은 아주좋은상태이고 남자는 좋지않는상태에서
남자의 사업부도로 자꾸 다투다가 이혼을 하였고
이혼 8년동안 가끔씩 아들문제로 전화연락을 하고 있었던 상태입니다
전처도 결혼하지않고 자기직업을 가지고 있고요
지금은 남자도 성공을 하였고
노후에 쓸쓸하지 않은 생활을 하고싶어서 재혼을 생각하는데 .
이독신후배를 알게 되었지요
자꾸 결혼하자고 하는데 이 후배도 마음이 통하여 결혼을 생각중인데
전처가 걸려서 도저히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어요
다른사람들의 경험으로 볼때 재혼하는경우
전처가 지금의 남자에게 접근을 하지나 않을런지..
이 후배는 그런 이혼자리는 자리는 싫어하는 성격인데
옆에서 보기에 안타까워 글을 올려봅니다
생활능력도 있고 하니 조용하게 그냥 살아야 할지..
가까운 주변에서 이런경우의 단점을 알고 계신분들께서 조언을 해주심 참고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