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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살뜰 아줌마의 쿨~쿨 비법***


BY ar0612 2006-07-31

1.최대한 주변 공공기관을 활용하라!!! 불볕더위에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들... 제가 가장 선호하는 곳은 아이들 데리고 가기 쉽고 뭔가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적인 장소입니다.. 먼저 가장 좋은 장소는..시립,구립 도서관이죠... 도서관에 가서 더위도 피하고 책도 읽고 일석이조 랍니다. 두번째는 은행....은행에 가면 기본 30분은 기다리 잖아요.. 기다리는 동안 은행에 비치된 수족관 구경도 하고.. 신간잡지도 읽고...저는 일부러 자동이체 안해요... 울 아이는 은행 가면 물고기 보느라 시간 가는줄도 몰라요.. 2.집에 있는 에어컨은 NO!!! 우리집 피서는 얼음과 공포영화 우리집은 아직 에어컨이 없어요... 돈은 돈대로..공기는 공기대로 탁해지잖아요??? 그래서 항상 준바해 놓는것이 베란다의 작은 튜브수영장 입니다... 물이 뜨뜨해지면 얼음을 계속 넣어주고요... 아빠,엄마,아이 번갈아 들어가서 놀아요. 아이랑 스킨쉽도 나눌수 있고...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보는 사람이 행복해 져요.. 그리고 저는 더운 여름밤에는 남편과 저를 위해.. 공포영화랑 아이스크림을 준비합니다... 더위....오히려 기다려 진답니다... 3.가까은 근교로 가는 여름 피크닉 다행히 저는 울산에 살아서 조금만 가면 경주,정자 바닷가,밀양 얼음골 등 갈만한 좋은 피서 장소가 많아요... 특히 한적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있으면 시원시원~하답니다. 수박이랑 방울 토마토...참외랑 초밥으로 도시락 싸 가지고 간단한 피서를 준비하면 돼요... 포터블 플레이어로 근사한 음악도 듣고...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피크닉... 생각만 해도 근사하죠??? 덥다고 짜증만 내면 뭘해요... 즐겁게 이열치열 보내면 되죠... 두려운 더위가 아니라 기다리는 더위가 되는 즐겁고 신나는 여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