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30

이대로가 딱인데


BY ........ 2006-11-13

집한채..아이하나..강군한마리,,,남편.나

 

그냥 오늘 날이 흐릿  비가 왔어여,,,

 

전기장판에 앉아...그냥 멍멍이랑 있으니...좋으네요...

 

더도 말고 덜고 말고 지금이대로만...

 

욕심은 욕심을 낳고...

 

그냥 아파트오르는거 보면 배가 아프다가도

 

예전을 생각하면 지금이 제일 좋은거 아닌가하는생각...

 

날이 그래서 커피만 세잔 마셨어요,,,,

 

이런날을 아무도 전화안오네요...

 

날이 이런날은 그냥 오뎅국이 좋겠지요....

 

남편은 고기구워먹는다고 난리네요,,,,

 

불판꺼내서..아이는 차돌백이주고,,우린 삼겹먹을거여요...

 

혼자 마트가면 난 남편꺼 까지 차돌백이 사는데 울남편 요즘 놀아서 그런지

 

같이 마트가서 차돌백이 가격보고 놀라 자기는 그냥 삼겹이 좋다고 하네요...

 

남자들은 너무 단순한거 같아요..차라리 일을 하지...안그런가요

 

순간 남편이 귀엽다는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