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가끔 다정한 말투로 전화하는 아줌니 전화를 받았다.
또 땅 사란다.난 노트북을 켜고 있었고 내친김에 그곳 방문을
감행했다.그런데 전혀 자료가 안나온다.
전화번호에 주소에 사무실 위치까지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애둘러 하는 변명 실장을 바꾸ㅓ 주며 비밀리에 이루어지는
계약이라나?게다가 주변 시세의 반이하고 시세 차익 3배 이상이란다.
이쯤에서 돈좀 모은 부인은 주머니가 들썩이겠지?
워낙 의심 많고 조심성 있는 나.
주머니돈 쌈지돈 기준이 삼천 만원이라는데서
놀라움을 지나 자존심마저 상한다.
하긴 백화점 에프로 시작하는 매장 밍크 자켓 하나에
천백만원을 호가하는 시대에 나같은 무니만 사모님
뒤로 나자빠질 일이지.......
없는 집안에 태어나 앞만 바라보고 성실하게 살라는 부모님
유언 하나 믿고 이땅에 발디디고 사는 나.
가치관 혼란을 떠나 겁없는 그들의 행보가 얼마나 길까 싶어
조금 두렵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