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야~^^ 올케가처음 우리집에 인사오던날이 생각나네~ 170의 큰키에 늘씬한 몸매.이제막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살이던 앳된얼굴. 막둥이 남동생과 나이차도 많이나고 고등학교밖에 나오지않앗다고 그이유만으로 엄마는 올케를 반대햇엇지.살아가는데 아무지장없는학벌인데도 엄마의 완강한 태도는 꺾이실줄몰랏지.우리딸넷의 권유로 마침 엄마의 기세는 한풀 꺾엿지만 시아버지의 사랑으로 인해 올케의맘도 많이풀어졋지만.. 그행복도 잠시 결혼한지 3개월만에 아버지께선 돌아가시고말앗지. 우린 아직까지 시부모님께서 건강하게 살아게신데..어쩜 이것도 올케의 복이고 운명이라고 생각햇엇지.삼칠,49제등을 치루면서 어린나이에 올케는 종가집 맏며느리로서 큰일을 잘견뎌내어주어서 얼마나 기특하고 고마운지몰랏어, 별안간 홀어머니가 되어버리신 엄마,,이모든일이 며느리가 잘못들어와서 빚어진일이라 생각하는 엄마를보며 정말 많이 속상햇고 올케에게 얼마나 미안해햇는지몰라. 딸인 우리도 어맘의 성격을 맞추지못해 사흘이멀다하고 싸우는데.. 엄마를모시고 함께 살겟다는 올케의 맘에 우린 감동햇엇지. 아무리 좋은 시부모님이라도 우린 함께 살기싫은데..그게 진심인데..어쩜. 어린 올케의 심성에 우린 많이 본받아야햇고 고마웟고.감사햇어~ 함께사는동안에도 엄마의 우울증과 오십견으로인해 올케의 몸과맘이 얼마나 괴로웟는지잘알고잇어,하지만 한번도 불평하지않고 지금껏 참고 잘살아주는것을보니 어떻게 감사해하고 잘해주어야할지모르겟어,,딸넷이서 올케위한답시고 사흘이멀다하고 친정나들이하는모습도 어떤때에는 엄청 부담일텐데.늘 웃는모습으로 우리에게 대하는모습까지 어쩜 언니같을까.생각해.올케야~ 나랑 14년이나 나이차가 나는데도 어쩔땐 나보다 더큰 생각을 하고잇다는거에 놀랄때가 한두번이아니야, 요즘에도 효녀비가 잇다면..효녀문이잇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지금은 맘과 몸이힘들어도 언젠간 멋진날이 올꺼야, 걱정마~ 우리 딸넷이서 정말 잘해줄께.진심이야^^ 지금 태교도 맘편하게 못하고잇는거알아, 이럴때 아버지가 계셧으면 얼마나 기뻐하실까.. 외아들이 장가를가서 아기부모가 되는모습을 지켜보시지도 못하신채.. 종가집 장손이 대를잇게되엇는데...이것또한 아버지의 운명이시겟지생각해. 너와 아버지와의 인연이 얼마되지않나봐,, 엄마의 까탈스런성격..잔소리등이 엄마의 기력이 다히시면 좀나아지실거야, 우리의 잔소리가 듣기싫어서라도 좀 줄어드시겟지^^ 우리집안이 참으로 멋진 며느리를 들인것같아,엄마의복인지도 모르지~ㅎㅎ 부디 태교도 열심히하고 먹고싶은것잇음 주저하지말고 말해~알앗지? 가끔 친정에도 다녀오고 휴가도 좀 다녀오구그래^^ 엄마의 태몽이 아들인것같아 내심 좋아하시던데.종가집이다보니 아들부터 얻고싶은게 부모님맘이시겟지~ㅎㅎ그담은 딸셋낳으라는 엄마의모습을보며 우린 우리시어머니가 아니신게 다행이라 말하며 깔깔대고 웃엇던 기억이나네~ㅎㅎ 올케야~ 지금은 우리형편도 그래서 딸로써 친정엄마많이 모시지못해서 미안해. 딸도 다같은자식인데 잘해야하는거 알고는잇지만 형편이 여건이 환경이 참으로 맘대로 안되는구나~ 이해하지?^^ 몇일잇음 다가오는엄마의 생신때 우리함께 여행이나 다녀오자구~ 우리딸넷이서 합의한거니까 암소리말고 따라와,알앗지? 엄마도 당근 좋아하실거라 생각해~ 움츠렷던 찌들렷던 기분과맘을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며 아름다운 색깔로 물들이고 부디 건강한 생각하고 겅강한 아기낳길바래~ 맛잇는것 많이사즐께.맘에드는것필요한것잇음 말해,알앗지? 우리가 고마워하는맘 이렇게 글로서 올려보니 참으로 할말도 많고 올케의 소중함이 두배로 느는것같아~^^고마워~올케~ 그리고 사랑해^^ 시누올케사이가 아니고 자매처럼 지내자구^^우리도 노력할께~^^ 우리올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