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랑하기 위해 만난 사이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하고 아이도 낳고 한 이불 덥고 사는 사이가 되었는데 자기는 아직도 혼자일때랑 별 차이가 없는것 같아 가슴이 아프네 어제도 그렇게 일찍 오라고 미리 전화를 했었는데 술이 뭐 그리 좋은지 날이 다 샌 새벽에 집에 오고 핸드폰을 잊어 버리지를 않나 자기만 보고 있슴 답답 그 자체라네 이제 나이가 40을 바라보고 있고 아이도 셋이 아닌 넷이 되어가는데 언제쯤 내 부모 내 아내 내 아이를 위해 살건지 정말 궁금해 자기 건강도 좀 챙기고 제발 좀 술 적당하게 좀 마시지 누가 등을 떠다 미는것 처럼 마구 마시는 자기를 보고 있으면 정말 가슴이 아련해 진다 같이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수십번씩이나 들게 한다고 왜 그러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네 이유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을 해보아도 알 수가 없어 자기야 자기는 책임질 식구가 넘 많아 몸을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 것을 누구 보다도 잘 알텐데 제발 좀 몸에 좋은 것만 먹고 싱겁게 먹고 술좀 적게 먹고 일찍 좀 다니고 잠좀 많이 자고 규칙적인 생활좀 하자 내년에는 제발 좀 잘 해 보자 응 내 가슴과 엄마 가슴에 구멍나게 하지 말고 자기야 우리 서로 웃으면서 행복하게 잘 살자응 사랑하는 사람아 제발 좀 ... 마누라 말 좀 새겨들어 주렴 새겨 들어 남주냐구 더 잘 살자고 그러는 건데 언제 내맘을 알아줄까 흑흑흑... 내년에 변화된 당신을 위하여 기도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