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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혜에게


BY kcj1005 2006-12-28

사랑하는 은혜에게~♡ 안녕! 오빠야~ 편지 쓰는것도 오랜만이다. 처음에 편지 쓸때는 자주 써줄려고 했는데 언제 써줬는지도 가물가물하네. 킁! 미안해~ 얼마전까지 우리 매일 만나기만 하면 싸우고 그래잖아. 권태기가 와서 그런건지... 서로 참 많이 힘들었잖아. 우리 사실 처음에 만날때도 어렵게 만난거잖아. 인연의 끈이란게 이상하게 얽혀서 니가 너랑 가장 친한 친구랑 멀어지게 된거잖아 오빠 잘못이 크긴 하지만 말이야 ㅜㅜ 그일때문에 너한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어. 더 잘해주고 싶고 더 아껴주고 싶더라 흔히 보통 사람들이 그렇듯이 마음먹은데로 안되는게 인생이잖아 !! 그래서 너한테 화도 내게 되고 너도 힘드니까 오빠한테 화내고.... 결국 잠깐 헤어졌는데 우리 둘다 곰곰히 생각해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는거잖아 ^^ 오빠는 그때 선택을 참 잘한거 같애 은혜만큼 오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없을꺼 같애. 물론 오빠도 많이 사랑하고 ^^ 이제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2007년 새해도 다가오는데 앞으로 우리 싸우지 말고 서로 조금씩 이해하면서 내년에는 웃으면서 지내자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