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는 엄마에요. 회사가 토요일날 쉰다거나 월차를 낼수있다거나 하는 조건좋은 직장이 아닌 그냥 평범한 직장입니다. 아이가 둘인데 두놈다 유치원 입학식이나 행사때 참석해본적이 없구요. 아이가 2학년이 되어 반장이 되어왔네요. 일학년때는 어머니회만 가입하고 회비만 내고 모임참석은 한번도 못했거든요. 시간이 없어서.
이번에는 일하느라 총회도 못가고 아이한테도 엄마가 바빠서 학교일에는 참석을 거의 못한다고 했건만 반장이 되었으니.....
너무 걱정이 되어 인터넷 검색까지 했어요. 반장엄마가 할일이 많치 싶어서...
도로 물를수도 없는일이구. 어찌 해야 할까요. 작년에 운동회때도 점심시간에 가서 같이 도시락만 먹고 할머니와 같이 집에 왔었는데 어찌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