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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미인)나를 사랑할래요~~


BY 공경희 2007-07-08

(자연미인)나를 사랑할래요~~

결혼한지 8년째... 그사이 애낳고 애키우느라 나에게 소홀해진 느낌입니다. 오로지 남편과 아들을 위해 정신없이 살았는데.. 어느날 뒤돌아보니 저에게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이~~ 그래도 처녀적에는 꽤 인기도 있고 자신감도 있었는데... 애낳고 푹 퍼진 몸매하며 가꾸지 않은 얼굴...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1년에 걸친 운동을 통해서 몸무게도 12키로그램이나 빼고.. 부시시한 머리도 단발로 개운하게 자르고 파마하고 화장대에 처박아두었던 화장품도 꺼내어 다시 찍어바르고~~ 좀 가꾸고 나니 맘도 새롭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제는 그렇게 찍기 싫어했었던 사진도 셀카사진을 찍어서 올리고..큭큭 어때요? 이만하면 누가 37살로 보지않겠지요? 남편과 아들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나를 사랑하면서 살랍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나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있다구.. 여러분도 자신을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