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제는 참기가 힘든 소음입니다.. 이제 아침 7시인데 돌을 차에 싣는 소리에 가슴이 울렁입니다. 벌써 이 소리를 듣고 산지 10개월째 정말 정신이 이상해 질것같아요.
법정소음기준인 70db을 지키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는 두개의 D건설사들 우리나라 에서 아파트만을 계속 지어온 대형건설사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하루종일 돌깨는 소리에 귀를 막고 다니는데 이런 괴로움을 알고는 있는지....
내집에 있으면서 내집에서 쉴수 없고 공사시간에는 어디론가 가야하는데..
정말 괴로워 죽겠습니다.. 어떤 특단의 조치를 취해서라도 공사를 중단 시키고 싶은 마음 굴뚝같습니다. 이곳의 어떤분 글을 읽고 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도 넣어보지만 별로 달라지는 것도 없습니다, 우리 소시민들은 기업을 위해 존재하고 기업의 이윤앞에서 기본적 생존권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정말 어찌해야 할지 괴롭습니다.. 돈이라도 있으면 이사를 가고싶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이 지금은 집이 아니라 하루에 12시간 동안은 공사장보다 더 심한 소음속에 있습니다. 소음 기준 잘 지키지 않는 대형건설사와 인허가를 해주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관련 공무원들이 너무 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