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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 이명박 !!!!! 이제부터 시작이다!!!!!!!!!!!!!!


BY 과객 2007-08-21

이명박후보!! 기다렸다.!!!!

양분되어있던 딴나라당의 후보가 확정됨으로서 이제 본격적인 검증과정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있다

이명박은 당내경선에서 선출되었다고 희희락락 하지마라

지지율 50% ,,그거 별거없고 거품이다, 현재 여당후보들이 한자리수 지지율이지만 단일후보가 확정되면 그지지율은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이명박과 버금갈 것 이다,  우리나라 양심세력을 우습게보지마라!! 너무 결격사유와 흠이많아 대선을 재대로 치룰수 있을지도 걱정이다.  네거티브라고? 그런 네거티브의 원인을 제공한자가 누구인가?

오늘은 첯날이니  저명한 교수이야기로 말문을 풀어가려한다

 

대한민국 국운상승기/ 동양대 이철 교수 (펌)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도, 킹메이커 조중동은 성실하게 그리고 일관성 있게 이회창 후보를 지원하였다. 조선일보는 선거기간 내내 이회창 후보에게는 지면의 대부분을, 노무현 후보에게는 자투리 분량만을 할애하였다. 가끔씩 보도된 노무현 후보는 초라하거나 부정적으로 묘사될 뿐이었다.(조중동을 무관심하게 독서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러한 전체적인 그림을 보지 못하고 조중동의 논지만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한다.)

 

 이들의 편파적 행태는 현실적으로 효과를 발휘하였다.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이 60%를 초과했던 시점에 김영삼시계 사건을 침소봉대하였으며, 선거당일에는 鄭夢準도 노무현을 버렸다는 편들기 칼럼으로 선거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이 사설에서 정몽준은 한자로 노무현은 한글로 표기했던 것은, 지식수준이 낮은 일부 독자들도 노무현 후보가 - 누군지는 몰라도 - 어떤 사람의 버림을 받았다는 정보를 어렵지 않게 습득토록 하기 위한 친절한 배려였다.

 

 국회의 반민주적 탄핵 결의로 대통령이 직위해제 상태에 있던 때에 치러졌던 지난 총선에서도 조중동은 노골적으로 정치개입을 단행했다. 정동영 의장이 20여 명의 젊은이들 앞에서 했던 말을 비틀어서 정동영이 노인을 폄하한다는 기사를 만들어낸 후 거의 보름동안이나 증폭했다.

반면, 박근혜의 유세현장은 거의 매일 일면기사로 다루면서, 선거일 보름 전부터는 불어라 남동풍을 노골적으로 연호하기도 했다. 선거 당일 조선일보는 놀러가기 좋은 날을 부각시키며 젊은 층의 투표율을 낮추어서 미세해진 선거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구질구질한 노력을 하기도 하였다.

 

 돌이켜 보면 지난 5년은 대단히 시끄러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소란의 책임을 대통령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나는 달리 본다. 대통령의 책임이 전무한 것은 아니지만, 소란의 근본적인 책임은 그의 태도를 지속적으로 그리고 악의적으로 기사화했던 조중동에 있다.

이미 두 번의 실패를 경험한 조중동은 세 번째 실패의 가능성을 원천봉쇄해 둘 필요가 절실했다. 이들은 이 때문에 임기초반부터 노무현 실패를 국민들의 머리 속에 각인시키는 데에 사운(社運)을 걸었다. 이들은 지난 4년간 초지일관 대통령의 모든 것을 무조건 부정해 버리는 보도태도를 견지하였다.

 

 그 결과, 노무현 정부는 시행하지도 않은 정책의 책임을 져야 했으며, 발효 이전 시점의 정책은 이미 실패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노무현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불황을 해결하지 못한 죄(?)로 여론재판을 받았으며, 부패한 정권보다 더 나쁜 무능한 정부로 평가받았다. 사안의 인과관계를 따져 보면, 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는 현재의 어려움은, 수많은 회사원들을 자영업자나 택시기사로 밀어 넣었던 국가부도 사태에 그 원인이 있다. 그렇지만 그 책임은 IMF를 불러온 세력이 아니라, 오로지 십자가에 달려야 할 노무현에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조중동이 IMF 때보다 더 못하게 되었다고 저주하였던 우리 경제는 지난 4년 간 몇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 주식시장은 전인미답의 시대에 진입안착하였으며, 총수출액과 무역흑자의 폭은 꾸준하고도 가파르게 상승하였다. 지난 4년 동안의 무역 흑자액은 박정희 정권이 20여년 동안 이루었던 총액의 수백 배에 이르렀다. 원화 강세와 기록적인 유가 등 호의적이지 않은 경제외적 조건에서, 경기부양책으로 미래의 이득을 미리 취하지 않고서 이루어낸 결과다.

 

조중동의 전방위적인 대통령 공격의 결과, 지난 4년 여 동안 대통령이 무려 50여 개 국가에 순방외교를 했던 것을 알고 있는 국민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전 정권들이 해결을 미루어 왔던 여러 난제들, 핵폐기장 건설, 미군기지 반환, 전시작전권 회수 등의 문제를 왕따 정부가 해결했던 것도 대개 지면 속에 파묻혀서 보도되었다.

 

지난 5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두 개의 다른 현실이 진행되었다. 하나는 조선중앙동아가 저주했던 가상의 현실이었으며, 다른 하나는 곧 도래할 대한민국의 국운 상승기가 준비되었던 현실이다.

그러는 가운데, 조중동이 오매불망 고대하는 대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상황은 일방적이다. 대한민국 정치의 실세가 한나라당임을 반영이라도 하듯, 범여권이라는 단어가 버젓이 사용되고 있을 정도다. 조중동은 그토록 간절히 소망하는 결과를 4개월 후에 과연 현실화할 수 있을까?

 나는 회의적이다.

 

이들이 지지하는 후보는 비정상적인 시대를, 비정상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성공을 거두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민주시민의 자격을 갖추지도 못한 분이 과연 21세기의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주민등록 위장전입 문제는 구질구질한 사적 핑계로 - 불씨는 남겨둔 채 - 일단 무마되기는 했다. 이 후보는 과거 총선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았던 전력을 대선 본선에서 해명해야 할 것이다. 현재 검찰 수사 중인 도곡동 땅 차명소유 의혹도 방어해야 한다. 9월에는, 아직 잉크도 채 마르지 않은 서류상 증거가 남아 있는데도 모든 관련성을 부인하였던 BBK의 김경준이 귀국한다.

 불과 5-6년 전 수백억대 재산가로서,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준수입은 백만 원으로, 국민연금 산정의 기준수입은 최고 등급으로 신고하였던 이중성도 국민에게 해명하여야 한다. 서울시장에 재직 시, 서초구청장이 시장 소유 건물의 고도제한을 풀어버렸던 일은, 여론의 압박만 있으면 언제라도 검찰수사가 개시될 수 있는 사안이다.

 

 나는 이런 이유에서 조중동의 공공연한 음모가 실패할 가능성이 대단히 농후하다고 본다. 국민들은 때마침 27년 전의 비극을 영화 화려한 휴가를 통해 되새겨 보고 있다. 그 때 광주 시민들을 폭도라 거짓 보도했던 조선중앙동아가, 지금도 여전히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명명백백한 사실을 국민들이 번득 깨달을 때가 무르익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