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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늦는 남편....


BY .... 2007-10-24

일주일이면 5일은 늦게 옵니다.

빠르면 9시 늦으면 1시....보통 11시~12라고 보면 되어요.

요즘은 6시 부터 어둑해지는데....

해질무렵부터 나는 무척 외로움을 느끼는데...

그는 들어왔다가 저녁밥도 안먹고 또 나가기도 하죠. 혼자 먹는 저녁도 싫고....

가령 어제도 밤 늦게 기다렸는데..오늘 밤 또 늦는다면 너무나 견디기 힘들어요.

화도 나고요...

차라리 이럴때 남자친구라도 있었으면...싶기도 하고.....

그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해서..또는 피치 못할 모임이나 기타 등등...

외식한다고 불러서 나가보면 다른 분이랑 함께이기 십상이고....

약간 지능이 모자라는 지...결혼기념일때도 외식때 누군가 초면인 남자분과 함께 밥 먹었습니다. 아마 남편은 한가지 일로 두가지를 노리려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이런 외식도 차라리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잠자리 만큼은 불만없이 해줍니다.

잠자리만 하면 다 해결 되는건가요?

이런 나를 보고 욕심이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외로운 시간....을  밤마다 혼자 견디어야 하는게...힘드는데...

남편에게 투정을 해도 소용없고....가벼운 바람을 차라리 피워볼까....남자친구를 만들어볼까....

그러면 바가지도 안 긁을테고....나도 외롭지 않고....

아이요?

아이는 지금 다른 곳에 있습니다. 현재 부부 둘만 생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