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사십중반인데
갑자기 뇌졸중으로 수술
지금은 왼쪽이 마비입니다
재활치료 열심히 받고 있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긴 시간들
나이드신 친정부모님께서 병원으로 매일 출퇴근 하고
계십니다.
수술비 치료비는 가족들끼리 힘을 모았는데
다들 사는게 팍팍하다 보니까 걱정이 됩니다
시골계신 아버지께서 시내 병원까지 버스로
다니시려면 몇천원씩 드는데
내가 버스비는 매달 보내드려야될것 같더라고요
버스비 걱정이라도 안하고 사셔야지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한달에 20만원은 보내야될것 같아요
우리 애들도 내년이면 고3,고1 되는데
더 절약하면서 살아보려고요
이렇게 안하면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가슴을 칠것 같아서요
나도 너무너무 어려운 시절이 있었기에..지금은 형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마음 정하고 나니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힘이 생기네요
여러분들도 건강 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