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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생하지 말라


BY 바로알자 2009-09-21

살생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는 고기를 먹지 않는 것도 포함됩니다. 우리가 동물을 죽이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고기를 먹으려면 다른 사람들이 죽여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간접 살생입니다. 오계를 지킬 수 없으면 다시는 인간으로 태어날 수 없습니다.

고기를 먹을 때마다 우리는 고기에 배어 있는, 도살당할 때 동물이 느낀 증오심과 분노와 좌절감을 우리 의식에 새기게 됩니다. 그래서 내면이 불편해지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밤에 잘 때 악몽을 꾸고, 동물들은 우리를 보면 무서워 달아납니다. 그리고 병에 걸렸을 때는 우리가 먹은 고기에 붙어 다니는 이 모든 증오심과 분노의 기운 때문에 병이 잘 낫지 않게 됩니다.

우리는 신의 계획으로 창조된 모든 생명을 존중합니다. 모든 생명체들은 고통과 죽음에 저항한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동물들은 도살될 때 고통스러워하며 달아나려고 발버둥칩니다. 이는 신이 그들에게 생존 본능을 부여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들의 생명에 관여하여 강제로 그것을 빼앗는 것은 신의 뜻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다른 생명들을 대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삶이 은총과 장수와 지혜로 축복받게 됩니다. ‘뿌린 대로 거두리라’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불행에 대해서도 신을 절대 원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수양을 쌓을수록 우리의 말과 행동과 생각이 좋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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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말씀하시기를 “너희 눈을 기쁘게 하고 너희의 몸을 살찌우기 위해 나는 많은 아름다운 풀과 열매들을 창조했으니 이것들이 너희들의 양식이니라.”고 했습니다. 식물이 우리의 음식이라고 신이 분명히 말하지 않았나요? 바로 구약성경의 첫 페이지에 있습니다!

구약성서에도 고기 먹으라고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이 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신은 “나는 동물을 너희의 양식으로 창조했다.”라고 말하지 않고 “나는 나무와 과일과 채소를 창조했으니 이것들로 너희의 양식으로 삼으라.”고 했습니다. 또한 “지상의 각기 다른 존재들을 위해서 다른 종류의 음식들을 창조했노라.”고도 했습니다.

인간을 위한 식량은 식물과 꽃, 약초와 채소들입니다. 신은 “동물들을 가르치고, 돌보고, 그들 영혼이 자라나도록 도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코 우리에게 동물을 죽여서 먹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우리 메뉴에는 동물이 포함되지 않는 겁니다!

되도록이면 채식을 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에게 이롭습니다. 오염된 지역에 살아도 채식을 하면 면역성이 더 커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채식하는 사람들은 육식하는 사람들보다 병에 덜 걸립니다. 채식은 여러분을 보호해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번뇌를 줄여 줍니다. 이것이 채식의 장점입니다. 단지 자비심 때문만은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남의 생명을 빼앗지 않아야 우리의 생명 또한 위태롭지 않습니다. 이해가 됩니까? 이것이 인과의 법칙입니다. 우리가 남을 용서하면 남들도 우리를 용서합니다.

 

수프림마스터칭하이 -살생하지 말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