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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BY 답답타 2009-12-09

저는 제조업에서 일하고 있는 40대 초반의 아줌마입니다.

 

회사에 입사한지는 2004년에 입사했으니까 내년 3월이면 7년이 되네요

 

입사 했을때는 경리로 입사하는 것으로 알고있었는데 별걸다 시키는 회사였습니다

 

회사안에서 회식할때는 밥도 했구요

 

공장이랑 같이 있어서 필요할때면 불러다니기 일수였습니다

 

그러다가 올 9월달에 밥을 먹고 있는데 (저는 못들었어요) 또 내려와서 일하라고 말했답니다

 

그때 제가 하고 일이 밀려서 그거 다하고 내려가겠다니까  제가 하는일은 중요하지가 않다고

 

내려오라는 겁니다 그 사무실에는 여직원이 한명더 있는데 그여직원은 한번도 내려가서 일한적

 

없습니다. 그럼 그여직원을 불러서 하라고 하니까 그여직원은 전화를 받아야 하니 안된다고

 

하는 겁니다. 그날 은  토욜날이였구 제가 하는일 중에 전화받는것도 포함 되어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꼭 내가 해야 되는건 아니지 안냐고 했더니 그럼 당신이 다른여직원이 하는걸 할수있냐고

 

하더군요 맘먹으면 못할게 뭐있겠습니까  할수있다고 하니까 당신은 할수없다고 단정을 짖더군요

 

그래서 그럼 이것저것 다 안가리고 다하는 그럼사람 구하시라고 하고 그만두겠다고 하니까

 

바로 자기가 잘못했다고 그냥 있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없었던일로 하고 잘지내보기로 하고

 

묻었습니다  제가 한번 참았죠 그런데 이놈의 부장이 사장한테가서 뭐라고 말을 들었는지 사장한테

 

갔다와서는 말이 틀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저에 대한 말할수없는 수모와 직원들 끼리 담합을 해서 저를 왕따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말한마디 하지않고 지내기 일수였구요 도대체 왜 나와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냐는식이였습니다

 

그러던일이 반복되던 어느날 남자부장이 여직원두명을 놓고 회사가 어려워서 내년에는 월급이 동결

 

하다 못해 삭감될수가 있으니 각자 알아서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다른여직원은 그분한테 무슨말을 

 

들었는지 아무말없이 있었겠지만 저는 아이들이 아직어려서 걱정이 태산이였습니다.

 

그런일이 있어 남편과 상의해서 남편이 있는 직장근처로 이사를 가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거짓말

 

처럼 집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알리고 회사를 그만두겠다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게 선처를 

 

했더니 이사를 가면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당장 그만 두면 낼모래가 어떻게

 

되는 사람이 당장 그만둘수가 있나요 바로 받을수 있게 되는 방법이 있을수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하니 당신이 다른회사에 입사해서 짤리면 된다고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더군요 비웃는 투로 하긴

 

다니던 회사도 안해주는데 해주겠어 하더라구요 

 

그러던중 계약말료로 퇴직할수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되어 그 말을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퇴직 언제할꺼냐고 사람구하겠다고  순간 서운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했습니다 오기도 생

 

기구요  그래서 퇴직 안하고 계속다니겠다고 하니까 미움이 가득한 눈으로 약속을 했으면 그만둬야

 

하느거 아니냐고 ... 무슨약속일까요??

 

그런일이 있은지 얼마있다가 또 공장에서 일할것을 종용했습니다 그날도 토요일이 였습니다

 

아침부터 공장에서 일할꺼니까 준비하라고 다른여직원은 내가 청소할테니 저보고 내려가서

 

일하시라고 그래서 가서 했습니다. 그런데 퇴근시간이 지나도 보내주질 안는겁니다

 

공장직원들은 퇴근30분전부터 집에 갈준비를 하고 있었구요

 

그리고 토요일이라 밖에서는 남편이 기다리고 있으니 제가 가야겠다고 하니 조금 기다리

 

라고 인쇄기장님을 찾더니 그분한테 내가 하던일을 대신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집에 가면서

 

제가 이번에는 내가 내려와서 공장일을 했으니 다음엔 다른여직원도 내려와서 일하는 것을 시키라고

 

하니까 저번에 말한것처럼 당신이 그여직원이 하는걸 할수있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겁니다

 

참고로 그여직원이 하는일은 출고 및 세금계산서 작성입니다 컴퓨터로 발주체크도 하구요

 

그날 너무 섭섭하기도 하고 내가 40줄들어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더군요 그날과 그다음날까지 잠도

 

못자고 고민에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부장님한테 나도 할수 있으니 맞겨보라고 말하리라

 

다짐을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여전히 분이기는 냉냉했지만 용기를 내서 씩씩한척했죠 질수는 없으니

 

까요 그리고 그 여직원한테 구체적으로 컴퓨터로 발주체크하는 것을 물어보고 내가 할수있는건 무조

 

건 했습니다. 말보다 몸소 실천하자는거죠 그리고 다음날은 나도 출고나 세금계산서를 내보내려고

 

전화로 발주 받은걸 그여직원한테 안주고 가지고 있었습니다. 점심을먹고 조금있으니 느닷없이 하고

 

있는일을 바꿔서 하자는 겁니다. 그래서 왜 갑자기 그런일을 하자고 하냐고 하니 부장님이 그렇게

 

지시를 했다는 겁니다 속으로는 놀라기도 했지만 기다리고 있던일이라 내심 좋아라 했습니다.

 

그날부터 2주동안 서툴지만 정말 재미있고 내가 정말 잘하고 있구나 느끼고 있었는데 사모님께서 전

 

화를 하면서 그만두고 전에 하던일이나 열심히 하라고 하는겁니다. 난 그럴 수 없다 지금 내가 못하

 

고 있다면 내 스스로 물러나겠지만 지금까지 실수 한번 한적없는데 내가 왜 내려와서 존재가치도 없

 

는일들을 또해야 하냐고 하니 무조건 하지말고 가만히 시키는 일이나 하라는 겁니다.

 

아줌마가 공장에서 일하는건 당연한 일이라고 하면서 자기 같으면 즐거운 마음으로 공장에 가서

 

일을 할꺼라나요 그럼 월급을 올려달라고 하니 내가 받고 있는돈도 감지덕지라더군요 7년동안 받은

 

최고에 액수 115만원입니다. 그것도 내년이면 924천원으로 될거라는 군요 그렇게 줘도 법에 걸리지

 

안는다고 하면서 겨울을 나고 그만두는건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보자고 그러면서 아줌마로써 많이 봐

 

줘다고 합디다. 뭘그렇게 봐줬내고 하니 제사때 일찍집에 보내주지 않았냐구 저 맞며느리고 외며느

 

리라 저아님 제사가 안됩니다. 처음부터 그거 알려줬구여 그리고 다른회사에서도 그런건 봐주지 안

 

나요 그동안 내가 아파서 출근안한적 없습니다. 출근전에 병원에들려서 오거나 참 이것도 싫어해서

 

아파도 출근하고 병원에 갔다옵니다.

 

얼마전 큰애가 신종플루에 걸려서 아이랑 같이 있어야겠다고 하니까 그런말은 해서는 안된다는겁니

 

회사랑 상관없는 거니까요 못마땅하다는 투로 요즘에는 개나 소나 열만나면 다 신종플루라고 하더

 

라고 (회사가 지금하고 사업도 있지만 상암동에 문구점을 재작년에 열었습니다.

 

상암동에 문구점 2곳과 편의점1곳 제본하는곳1곳를 경영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땅과 상가건물 및

 

여러 상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 매장 직원중 한명도 신종플루라고 하면서 안나온지 일주일이 됐다

 

고 화를 내시더군요 전화를 끊고서 내가 신종플루에 걸리면 절대 회사 안빠지고 열심히 나오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참 어이가 없어서 ....

 

이번에는 회사에 대해 말할까요 처음에 입사했을때도 그랬지만 컴퓨터가 참오래되다 못해 모니터

 

화면이 망가져 있어서 모니터교체해달라고 했더니 돈이 아깝다고 7년째 안바꿔주고 있습니다.

 

의자 이것 또한 망가진지 오래 되었구요 좌우로 맘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인터넷되는 컴퓨터도

 

딱한대밖에 안되서 여직원둘이 늘 신경전을 벌입니다. 2006년도에 인터넷으로 싸이트를 만들어서

 

판매하겠다고 견적도 받고 컴퓨터만 담당하하는 차장님을 한명 뽑았습니다. 그분하고 어찌나 싸웠

 

는지 그차장님 그만두고 일억들여 싸이트만든거 지금은 무용지물이 되어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씩 싸이트만드는 회사사장님하고 남직원이 오면 1시간씩 회의하고 점심사주고 싸이트에 올릴건

 

다 나랑 사장아들이랑 아들친구가 와서 올렸습니다 아마 이런 싸이트 만들어주는 업체가 또있을

 

까 싶네요 그러면서 그돈은 안아까웠을까요 참 이해할 수가 없는 분들입니다. 차장님이랑 열심히

 

싸우더니 그분내보내고 우리한테는 그분하고 상암동에서 같이일 하고 싶었는데 하는겁니다.

 

그분가시고 상암동으로 문구점 내더니 그곳 장부를 나한테 맡기시고 정리되면 그매장에서 관리하겠

 

다고 하셨는데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매장을 차리고 차장님이 쓰고 있던 그나마 괜찮은 컴퓨터와 전화기까지 모두헌것만 남기고 전부 가져가

 

셨고 그나마 망가진 전화기들은 보충해줄 생각도 안하셔서 남편한테 말해서 남편회사에 있는 전화기 두 대

 

를 저희회사에 가져다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 소용없는 일이였지만 그순간만큼은 진심이였습니다. 내가 지금 힘들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면

 

나아지겠지 더 좋아지겠지 하면서요 하지만 열심히 일해도 소용없는 일이였죠 상암동 문방구가 전부다

 

잘되었다면 괜찮았겠지만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무리하게 확장하는 바람에 늘 돈이 모자라게 되자 그분들

 

은 변하셨고 내가 이곳에 대한 문제점을 말하니 다 내가 잘못해서 일어난 일이니 입다물라는 말만 합니다

 

내가 도데체 무엇을 얼마나 잘못한 겁니까 저는 지금 미칠것만 같습니다 다시 이회사에 가면 또다시

 

내가 반항했다는 이유로 더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지지 않을것같은데 회사에다 그만두겠다고 말만하고

 

연락안한지 오늘로써 벌써이틀째입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돈없고 빽없고 아는사람도 없는 사람입니다 도와주세요

 

길었지만 거짓은 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질문 이회사를 그만 두고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나요

 

회사에서 나 괘심하다고 퇴직금을 안주면 어떻게 하나요 만약 준다고 해도 늦게 주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그때까지 계속기다려야 하나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