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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날 웃게해~


BY 하늘보기 2010-04-13

지난 토요일 친구 결혼식에 다녀왔다...

일곱살 우리아들 내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이모~이모~"하며 잘 따른다..

결혼식이 끝나고 점심을 먹고 다들 헤어질 무렵..

내 친구 한명이 빵 터졌다...

친구왈...

"네 아들이 나보고 6월반에 만나자는데...6월 반이 언제냐고 물어보니까 6월 50일이래~~"

아마도 내 친구와 아들녀석은 평생 못 만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