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한 나데리고 24년이라는 세월을 한결같이 살아가는 당신이 있어 행복하고 가끔은 미안한 생각도 들지만 타고난 성품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나또 한 곰살맞게 굴고 싶지만 아니되는것을 어쩝니까 더구나 아들만 키우다보니 나의 여성미는 깊디깊은 곳으로 숨어 버린걸까요
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마워하고 있어요
앞으론 나도 표현하면서 살아가도록 노력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