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년사이 왜 이렇게 내 마음이 뽀루통하고 짜증이 많아지고
세상에 시니컬해진걸까 생각해보면,
지금 나라가 돌아가는 모습이 너무너무 기가차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구나 싶습니다.
도대체 대기업위주의 정책을 쓰면서 뭐든 대기업이 편하게 일하게 돈벌게 해주고 있고
4대강하면서 천문학적 숫자의 돈이 펑펑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나가고
분명 건설사업을 하면서 엄청나게 돈 챙기는 사람들도 있을듯.
또 올해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군사무기가 14조원이나 된다네요.
지난 5년간 무기수입한 금액이 6조원이라는데
이 명박정부는 임기마지막 해에 왜 천문학적 금액인 14조원이나 들여서 무기를 사들이려고 하는건지??
무기구매 하면서 얼마나 커미션을 받고 뒤로 돈을 챙기는 무리들이 있을건지.
이 정부 들어서 적자가 늘어나고
도대체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나라는 자신의 회사처럼 생각하면서
그렇게 운영을 자기 맘대로 하는건지,
나랏돈이 자기돈인건지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올해는 중요한 총선과 대선에서
정말 국민들이 제대로 된 자신의 한표를 행사했으면 합니다!!
도가니를 통해서 본 장애인권과 사학비리문제.
부러진 화살을 통해서 본 사법부의 엄청난 권력과 자신들만을 위한 법집행.
아줌마닷컴에서부터 제대로 된 아줌마들의 행동을 통해
올해는 바꿔나가는, 정말 국민이 제대로 국민대접 받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