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21

형님이 미워요~


BY 쿠쿠베르 2012-01-31

매년 며느리 3명중 저만 홀로 시댁을 지키고 친정도 못간지 14년이 되었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형님들은 오시지 않고  아주버님도 한분만 아이들만 3년만에 오시구 미리 이렇다 저렇다 연락한번 안해주시는 형님들께 너무 서운하구 미워 죽겠어요.

 

저는 막내며느리 인데 맞이역할을 다하구있으니까요.

그래두 시아버님의 말씀과 배려가 너무나 감사한 설이였기에 나름 기분도 좋고 더 잘해야겠다 다짐도 하게 되었지요.

 

내엄마 아빠다 라고 생각하고 잘해드리면 좋으련만 명절때 안와서 어머님 아버님의 자식이 보고프다 라고 하실때 맘이 찢어 지는줄 알았어요.

 

속상하기도 했지만 아버님 어머님은 제가 모실테니 걱정마세요 언제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