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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밤이 나왔네요~


BY 큰눈이 2013-09-15

아침에 

이웃분이 경동시장에서 사온 밤을 한봉지 주셨습니다.

알이 굵고

빛깔이 곱습니다.

어제 시골에서 본 밤은

아직 여리던데

오늘 만난 밤은

이른 밤인가 봅니다.

멀리

경동시장까지 가서 사온 밤을

나누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재래시장에 토란을 사러 가면

많이 사와서

저도 나눠 드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