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한다는 것을 과시하려다가 가장 많이 실수하고,내가 실패자가 아니란 것을 입증하려다가 가장 많이 실패합니다!
--조 정민 목사--
솔직하지 못하고 ,분수에 넘친 처신을 하려다 회복불능의 실수와 실패를 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일 것이다.
잘 하지 못하는 것을 잘 한다고 으스대다가 진정한 실력자를 만나게 되면 당황하여 허둥대다가 더 큰 실수를 하게 되고,
실패를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으며 끊임없는 자기합리화에 사로 잡히면,사람의 감각이 멈춰버리는 것 같다.
그냥 솔직히 인정하고,책임지며 툭 털어버리고 새로운 성공을 향해 매진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란 걸 모르지 않으면서도
주변에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변명만 하다가 초라하게 스러지고 만다.
그렇게 스러지면서도,"아닌데...아닌데..."하면서 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우린 늘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하면서 조금씩 성장하도록 생겨먹은 존재다.
실수나 실패를 스스로에겐 물론이고 남들에게도 인정하고 되돌아보면서 반복하지 않기 위한 정리를 해간다면
그것은 타인에게 신뢰를 얻는 데도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실수나 실패의 원인을 바깥에서만 찾으려 하고,인정은 하더라도 일과성으로만 생각하고 말면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과오를 범하게 될테니...
그것은 남에게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이 될 것이다.
성공에도,실패에도 겸손을 견지하는 것이 필요한데...
성공에 겸손하는 방법은 그 공을 거기에 관여된 사람을 가급적 많이 찾아내 감사하면 될 것이다.
실패에 겸손할 때는 가능한 한 남의 탓을 하지 않으며 스스로에게서 그 원인을 찾으려 애쓰는 것이다.
그 두 가지 방법은 모두 많이 할 수록 좋은 것으로 작용해서 자아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리더십의 귀재들이 보여주고 있다..
감사는 더 큰 감사로 되돌아와 주변을 온통 선순환의 좋은 기운으로 가득 채워주고,
어떤 실수나 실패에서도 남의 탓을 하지 않는 태도는 주변을 우군으로만 채우게 될테니,세상 두려울 것이 없어질 것이다.
사회가 온통 책임자나 종사자들을 가리지 않고 모든 잘못은 남의 탓이라며 자신만 살아남으려는 사람들 뿐이다.
대통령이 독선을 해놓고,일이 잘못되면 아랫 것들 탓만 하며 호통만 쳐대고,솎아내는 데만 열중한다.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책임자들이 실패를 할 때마다 도마뱀이 꼬리를 잘라내고 살아남듯 부하직원들의 탓만 하며 해고를 일삼는다.
종업원이 열심히 일하지 않고 실적을 내지 못하면서 ,회사가 부진한 것은 경영자가 무능해서라고 투덜대기만 한다.
인재부족으로 그 역시 조만간에 도태되고 말 것임은 굳이 생각을 하지 않더라도 자명해지고 만다.
부하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존경하고 배우길 자청하는 사람은 늘 큰 성과를 내면서 조직에서 성장을 한다.
선순환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는 조직은 투자나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빠른 성장을 하곤 한다.
을의 자리에서도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고 책임을 져가며 일할 줄 아는 사람은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갑의 자리에 올라서기도 한다.
스스로를 '나'라는 조직의 최고 책임자라고 생각하고 ,그 조직에 기여하는 사람들에게마다 감사해 버릇하고,
일을 그르칠 때마다 ,설사 남의 실수로 그리 됐더라도 우선은 나의 잘못부터 챙겨 버릇한다면
'나'라는 그 조직은 일부러 홍보를 하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유명해질 것이며,빠른 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다.
자만이나 남을 탓하는 것은 스스로를 더욱 초라하게만 만들 뿐,도움이 되는 것은 없이,실수나 실패의 규모만 키워갈 뿐이니
담배처럼 백해무익한 것이다.
건강을 위해 담배를 금하거나 끊듯,자만이나 남을 탓하는 것을 경계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