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은 술만 먹으면 잠꼬대를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그것도 계속 큰소리로 잠꼬대를 해서 같이 잠을 못자요.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 도가 넘어가더라구요.이젠 술먹은 날에는 따로 자고 있어요.못고치더라구요.근데 조금 좋은점은 하루종일 있었던 일을 잠꼬대로 다 얘기한다는 거지요.그날 누굴만나고 애길했는지 파악할수 있더라구요.ㅎㅎ그래도 수면을 위해서 전 따로 자는걸 선택할수 밖에 없네요.다른 나편들은 술마시고오면 다른방에 가서 잔다고 하던데 우리집 남편은 끝까지 안방으로 와서 자는것은 왜인지...지금은 포기하고 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