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 안고쳐지더라고요; 그래서 매번 싸워요.
그래서 이제는 맘을 비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다가도 화가 불컥불컥 올라올때가 많아요.
습관...일단은 안 좋은 것들이죠.
잘 안싯는답니다.
결혼 전에도 어느 정도 그런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랏지요.
발도 안 씻고. 세수며. 이빨도 안닦고. 애도 아니고 젝 일일히 말해야 하고.
그런데...그것도 어느정도이지. 본인이 화를 내더라고요
자기가 애냐고 하면서;;
위생상으로도 그렇고. 아이도 있는데. 참 많이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리고 씀씀이가 많이 헤프답니다. 어딜 마크를 가면 꼭 필요한 것 뿐만이 아니라. 이것저것 쓸데 없이 많이 사요. 오지랍도 넓어서.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친척. 어머님댁 물건도 엄청 산답니다.
술먹는 것은 말할것도 없고요. 새벽까지 노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정말 쓰다보니 엄청 많네요;;
결혼 전에 고민 많이 했는데. 역시나 더 심각해지지. 덜하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어쩌겟어요. 제가 살야야죠.
조금식이라도 좋아질수잇도록 제가 현명하게 머리를 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