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해가 저물어가고,, 모든게 아쉽고 그리운 요즘,,
한국에 있으면 가족이라도 만나고 친구라도 만날텐데,,
멍하니 혼자 앉아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기네요,,ㅎㅎ
어제는 동생이 집에 김장하러 간다는 말에 괜스레,,
작년 생각에 울적해지고,,ㅠㅠ
온가족 모여서 떠들어대며 김장하고 맛난 밥도 먹었는데,,
올해는 내 빈자리 때문인지 전화해서 생중계를 하네요~ㅎㅎ
연말에는 거의 친구들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여태까지 아쉬움 없이 보낸거 같은데,,
올해는 랑구랑 딸랑 둘만 보내게 생겼어요~ㅠ
작년 이맘때가 오늘따라 유난히 그리워지네요,,
이래서 주어진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라고 그러나봐요~
구정때까지 우찌 기다릴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