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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하트]팔색조


BY 마가렛 2014-01-17

때론 내가 누구인지 정체성이 없을 때가 있다. 

그렇지만 난 나를 가장 사랑하는' 나'다.. 

누구에게나 많은 이름이 붙여지겠지만 나또한 내이름을 비롯하여 누구엄마 누구아내

누구 며느리, 몇 호엄마, 세례명까지...

작년에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서 실습을 나가니 누구선생님이란 이름이 추가로 주어졌다.

20대 30대가 많은 보육교사를 내가 할 수 있을까?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용기를 내서 자격증을 따고 이제 이력서를 준비해서 3월부터 보육교사로 새롭게

직장생활을 하려고한다.

꼭 보육교사가 아니더라도 나는 나를 실험하기 위해 직장생활에 도전해보려한다.

물론 어렵고 힘들겠지만 대학생이 두명이 있는 우리집에선 남편의 수입으로

생활하기는 부족하기도 하고 이젠 나에게도 새로운 직장생활이 필요할 때가 되었다.

지난한 해는 자격증를 따려고 공부한 나에게 고마웠고

올해는 새롭게 직장생활에 도전하는 나에게 격려와 사랑을 보낸다.

아이 러브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