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그렇게 속을 썩이던 도우미가 어제부로
바꼈어요~
이유인즉슨 사장이 체크하러 와서 룸은 OK인데
정원이 엉망이라고 했더니 얘가 혼자서 3층 청소
다 하는거 너무 힘들다고 말했데요~
사실 매일같이 바닥을 쓸고 닦는 것도 아니고
화장실 청소도 2~3일에 한번씩 하고,,
아직도 뭐가 힘들다는건지 이해는 안가요~ㅠ
(빨래 설거지는 내가 하고)
베트남은 주로 아이가 어린 엄마들이 도우미를
많이 하는데요~
출퇴근 시간에 매이지 않아도 되고 아이가 아프면
언제든 병원을 갈수 있고 그래서 그런가 보더라구요
베트남 인건비 저렴해서 도우미 많이 쓴다는데 딱~!!
돈만큼만 일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인건비 싸다는 생각 전혀 안들어요~ㅠ
새로온 도우미는 제발~ 하고 열심히 하는 성실한
사람이었음 좋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