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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세요


BY 노라죠 2014-07-05

저희는 작년 11월에 해외파견을 왔는데요

급작스레 회사에서 지시가 내려서 울랑구는
승진의 발판이 될꺼라 믿고 저는 돈을 
많이 벌꺼라 믿고 베트남으로 왔어요,,

하지만~!!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랑 다르다고
와서보니 오기전이랑 말이 너무 틀리더라구요,,ㅠ

리조트로 방을 얻어준다더니 비싸다는 이유로
전기 잘나가고 쥐도 득실대는 저렴한 주택으로 구해주고
1년에 4번 한국 보내준다더니 항공료 올랐다고
2번밖에 안보내준다고 말 바꾸고,,
(대신 한국에서 출장은 엄청나게 보내드만요~ 돈도 없다면서)

해외에서 고생하는데 월급은 알아서 챙겨줄줄 알았는데
단돈 100마넌으로 끝내버리고,,
(그것도 세금 떼서 94마넌 정도)

그러면서 근무시간은 엄청 연장하고 토일욜도 일시키고!!

요즘 해외파견근무 많이들 하시는데 가기전에 
숙소나 급여 같은 문제는 정확히 서면계약하고 가세요,,
저희처럼 피 보지 마시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