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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을 방관하면 독이 된다!


BY 미개인 2014-11-04

 침묵을 당하는 모든 진실은 독이 된다.   

              --니체 --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 독일.철학자.

전통적인 서구 종교.도덕.철학에 깔려 있는 근본동기를 밝혀내려 했으며 ,신학자.철학자,심리학자.시인,소설가,극작가 등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신은 죽었다!"는 그의 주장은 유럽 지식인의 주요한 구호였으며,계몽주의라는 세속주의의 승리가 가져온 결과를 반성했다.

민주주의,반유대주의,힘의 정치 등에 강력히 반대했지만,훗날 그의 이름은 그가 혐오했던 무리들에 이용됐다.(브리태니커)

나의 미개인이란 애칭을 풀이하는 데 그의 책이름을 도용했으니...

'미래를 개척하는,인간적인,참으로 인간적인 인간,하 상욱입니다!'란 이름 풀이에 슬쩍!^*^

 

권력자들에 의해 역사가 왜곡되고,그들의 권력의 횡포를 두려워하며 분명한 사실이 호도되는 것에 침묵을 하면서 전사회적 가치전도현상이 만연하고 있는 현실이다.

상식이 몰상식에 ,원칙이 꼼수와 잔머리에,도덕이 도덕적해이 환자들에,진실이 거짓에  지배를 당하는 일이 도처에서 벌어지며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빛내며 빤히 쳐다보는 아이들의 눈을 마주볼 수가 없는 세상이 돼 버리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를,희망을 기대한다는 건 사실 불가능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침묵을 당하고 있는 진실이 독이 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중들은 점점 몽롱한 중독상황을 즐기고 있는 형국이다.

다들 독에 중독되고 있는 상황에서 깨어있어봐야 나만 괴롭고 머리가 아프니 편하게 너도 중독돼서 살고 말라 한다.

우리야 그럴 수 있다고 하자.

하지만 저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아이들에겐 ,후손들에겐 죄를 짓는 게 아닌가?

나만 편하게 그럭저럭 살다 가기도 바쁜데 후손들 걱정까지 할 겨를이 어디있느냐며 모른 척 하고 대충 살라 한다.

과연 그게 상책일까?

 

최근 가수 마왕 신 해철의 죽음을 계기로 의료사고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생전에도 바른 소리 잘하기로 소문난 그는 죽어서도 영웅적인 존재로 남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슈퍼갑의 횡포라고 할 수 있는,의료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의 승소율이 1%수준이라는 희소하기만 한 상황을 표면화 함으로써 

저들 병원들의 횡포를 전국적으로 고발하는 큰 일을 죽어서도 하고 있는 것이다.

나이야 나보다 어릴 수 있지만 참으로 큰 반향을 일으켜왔고,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서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자칫 침묵으로 넘어감으로써 독소로 더욱 사회를 병들게 할 수 있었던 사실을 드러냄으로써 진실의 싸움에 힘을 실어준 그 가족들의 결정도 존경스럽다.

그러나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런 영웅적인 행위에 가치를 부여하고 자극을 받았을지는 의문인지라 안타까운 마음도 있지만,

아주 작은 자극이라도 받아서 조금씩이라도 깨어나서 행동하는 원동력은 될 거라 생각하기에 ...

언제 죽을지 모를 나도 살아있는 동안 더욱 가열차게 투쟁을 해가야겠고,죽어서도 뭔가를 남기기 위해서 고민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현재 우리나라의 지도층이라는,최상위층의 기득권층들이 대다수 친일 매국노이거나 그 주구들이고,

기타 경제,사회적으로 내로라하는 무리들이  그들 친일 매국노들이란 진실을 모르지 않으면서도 혹여라도 내가 ,내 가족이 당하지나 않을까 해서 침묵들을 하고 있다.

심지어는 감싸기까지 하면서 잘 보이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는 형국인데...

하루빨리 이 시골을 벗어나 국회의사당이나 청와대,아니면 적어도 광화문 앞의 서울광장으로라도 진출을 해서 친일 매국노 척결을 외쳐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아직은 내 주제에 맞게 이곳에서라도,온라인으로라도 끊임없이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행동을 촉구하는 ,무식하니 부지런이라도 떨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오늘도 한 협동조합들이 공동 기획한 강연을 들으면서 ,참 작고 여리고 젊은 강사가 두 시간 동안 멋진 강연을 해내는 걸 보곤 아주 많이 부끄러웠다.

부끄러운 만큼 고맙기도 했고,관중들을 사로잡는 그녀의 놀라운 언변에도 감동을 했다.

어버이 연합 등이 진실을 밝히려는 민중들에 반기를 들고,만고의 역적들의 편에 서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이,

꼭 그들이 역적들이 좋아서가 아니라,한 끼 식사가 아쉬운 궁핍에서 빚어지는 것일 수도 있다는 소리를 듣곤 충격을 받았다.

모 단체에서 어르신들을 모셔놓고 왜곡된 사실로 이뤄진 강연을 들으면 한 끼 식사를 해결해준다고 한다.

한 푼이 아쉬운 어르신들 입장에선 그렇게라도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당신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며 ,식사까지 해결해주는 그들이 감사할 따름이니...

거기에 선동가를 심어두고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지도록 만들어서  많은 어르신들이 행동에까지 나서게 된다는 것인데...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그런 어르신들을 싸잡아 매도하며 나잇값도 못한다커니 얼마나 받아먹고 그러느냐며 손가락질만 해대고 있잖은가 말이다.

진실을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상황과 주변 사람들을 살피는 것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텐데,

자신들의 입장만 옳고 중요하다며 자신들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손가락질만 해대면서 비난하는 것은 오히려 역풍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불통령을 비난하고 욕하지만,우리들이야말로 소통부재의 장본인임을 너무 모르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봐얄 것이다.

진정 나는 진실한 사람이어서 진실을 떠들고 돌아다니고 있는지부터 살피고 볼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진실을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실을 외치고 불의를 고발하려면 나부터 진실해져야 한다는 사실에 지나치게 둔감한 것 같은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과연 나는 공짜를 바라지 않고 살고 있는지,내가 어디서부터 비롯됐고,나를 있게 해준 사람들에게 얼마나 바르게 처신하며 살고 있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공짜로 부와 권력을 차지한 장물아비들을 공격하고 비난해대면서 나는 과연 그들처럼 공짜로 부와 권력을 쥐고 휘둘러대고 싶어하고 있지는 않은지 ...

내가 우리 부모에게 소홀하면서 ,이웃들에게 소홀하면서,

나의 부모가 ,우리 이웃들이 그들 어버이 연합 등의 무리에 섞여서 매국노들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면 부끄러워만 하고 ,비난만 해댈 수 있을까?

우리의 부모들이 ,우리 이웃의 어르신들이 그런 데 가셔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고 원하든 원치 않든 세뇌를 당하고 있다면 어쩔텐가?

그것이 과연 한 끼 식사가 아쉬워서 그런데라도 쫓아다니시며 식사도 해결하시고 외로움도 달래시려는 그 분들만의 잘못일까?

저들이 교활하게 그런 어르신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그런 추태를 연출해낸다면,

우리들은 더욱더 그 분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보이며 생활고 해결에 힘써서 저들의 흉계에 휘둘리시지 않을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게 도리가 아닐까?

 

명정 등에 부모님을 찾아뵙고 친.인척들이 모였을 때면 어김없이 정치 이야기를 할텐데 어떻던가?

모두가 하나같이 자기만 잘났고 옳다며 지지고 볶다가 싸움만 하고 돌아오지는 않는지?

과거엔 출세한 자식들이 하라면 하라는대로 따르시던 분들이, 이젠 아무 연고도 없는데 와서 잘해드리고 식사라도 한 끼 정성껏 대접해드리면 ,

자식들 말보다 그들의 말을 더 신봉하고 지지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은 왜들 못하는지 ?

정성껏 키워준 자식보다 낫다시며 ,아무 것도 해 준게 없는데도 잘해주는 ,자식들과 반대편에 서 있는 그들의 신봉자가 되는 건 어쩌면 당연지사일지도...

이 혼란의 원인도,그리고 이 혼란을 극복할 키를 쥔 것도 바로 우리들 자신이란 말이 가능해지는 이유다.

우리들만 약아진 게 아니라 어르신들도 약아지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부모 은공도 모르고 나대는 자식들보다,해준 것도 없는데 입속의 사탕처럼 달착지근하게 다가오는 그들이 정권을 잡으면 세상이 더 좋아질 거라고 믿으시지 않을까?

지금도 나쁘지만 우리 자식들 같은 무리들이 정권을 잡았더라면 더 나빠졌을 거라고 생각하시진 않을까?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란 말을 모르지 않으면서도 나무 한 그루를 보고 숲 전체를 파악해버리려는 우를 범하고 있는 우리들이야말로 한심한 게 아닐까?

'뿌리'란 영화를 생각하면서 부모의 은공을 잊지 말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살아가자.

그래야 우리들도 나중에 자식들로부터 공경을 받고 화목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씨를 뿌리려면 그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잘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데 부족함이 없는 옥토에 뿌려야 하는 것처럼,

진실을 밝히고 외치기 위해선 그 외침이 퍼질 수 있도록 우리들 자신부터 도리를 다하는 사람이 돼야 할 것이다.

노인네들은 어쩔 수가 없다며 설 훈이나 정 동영이처럼 어르신들을 무시하거나 접고 들어가는 듯한 오해를 살 수 있는 행태를 취해서는 아무 것도 못 이루고 말 것이다.

말이 안 통한다며 고함만 치고 답답해 하지만 말고 ,나부터 어르신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도리를 다해가얄 것이라고,

매 선거 때마다 외치고 외쳐왔지만,귀기울여 듣거나 실천을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정치를 ,진정한 정치를 하고 싶은 사람들도 이 점을 분명히 깨닫지 않는다면 항상 문턱에서 걸려 넘어지고 말 것이다.

고령화는 빨라지기만 하고 출산율은 점점 떨어져만 가는데,현실은 외면한 채 빨리 정권을 잡아서 출산율을 높여야겠다는 공염불만 떠들어봤자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이후로 있을 모든 투표의 칼자루는 어르신들이 쥐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일회성 이벤트만으로 그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꼼수는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신들에게 이내 읽히고 말아서 ,

괘씸죄로 더욱 마음의 문만 닫아버리시게 만들 것이다.

본인부터 소문이 날 정도로 잘 실천하고,당직자들을 모두 효자로 채우고,지지층들을 설득해서 효자효녀로 만들어야  한다.

하루아침에 이뤄질 것은 아니고,한두 번의 이벤트로 될 일도 아니란 건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겉으로만 하는 효도는 대번에 들키고 말아서 오히려 역효과만 낼테니 ,진심으로 감사하고 보은하는 마음가짐을 가져가얄 것이다.

그렇게 씨가 싹을 틔우고 자랄 수 있는 토양이 갖춰지기까지의 준비과정을 거쳤을 때라야 비로소 사회개혁은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