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97

개과천선(改過遷善)


BY 미개인 2015-02-23

(인간이기를 포기한 무리들아!약 오르지?)

 

타고난 천성이 좋지 않아도 열심히 노력하면 뛰어난 인물이 될 수 있다.

                       --채근담--

 

채근담:중국 명나라 말기 문인 홍 자성(1573~1619.홍 응명.환초도인)이 저작한 책이다.

전편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현실에 살면서도 현실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처세를 말하였고,

후편은 자연을 벗하며 살아가는 풍류의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채근(菜根)이란 나무 잎사귀나 뿌리처럼 변변치 않은 음식을 말한다.

유교,불교,도교의 사상을 융합하여 교훈을 가르쳐주는 책으로,

그 어느 고전보다 쉽고 단순하게 인생의 참뜻과 지혜로운 삶의 자세를 알려주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꼭 필요한 인생 지침서이다.

'채근'은 송나라의 학자 왕 신민이 '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이라고 한 데서 나온 말로,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책의 본질도 바로 그러한 나물 뿌리에서 느껴지는 깊고 담담한 맛으로 ,저자가 말하는 삶의 진리나 깨달음도 소박하고 단순하다.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바닥난 국고 등 ,이미 멸망의 기운이 감돌던 혼란의 시대에서도 ,저자 홍 자성은 참다운 사람의 길을 모색했고,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깨달은 인생의 참된 뜻과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경구적인 단문들로 이뤄졌지만 결코 지루하거나 이야기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지혜를 일깨워주며,속세와 더불어 살되 비루함과 천박함에 떨어지지 않게 도와준다.(위키백과)

 

얼마 전 꽤 유명한 작가가 ,스스로는 봉황연하면서,자신에게 반대하는 모든 이들을 똥파리로 취급해버리면서,

한 번 봉황은 영원한 봉황이며,한 번 똥파리는 영원히 똥파리일 수 밖에 없다는 위험한 생각을 스스로의 영향력을 생각지 않고 토해놓은 것이,

기득권적 사고방식을 가진 인사가 인용을 하면서 ,역사적 범죄인들의 부조리한 기득권을 비호하려는 자신들의 행태를 합리화하는데 쓰고 있다.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한 번 범죄인은 영원한 범죄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 역사상 큰 과오를 범해오고 있는 역사적 죄인들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사람을 향해 이제 그만 따져야 하지 않느냐는 모순된 논리를 내세우고 있으니...

21세기 최첨단을 달리는 최근,무엇보다 투명해야 할 정치권에서 불법으로 대권을 탈취한 일이 생기고,

그것을 감추기 위한 잡음으로 세월호 참사와 전철사고,공공시설에서의 대형참사 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법원에서 정부공공기관인 국정원이 불법으로 대선에 대입했음을 인정했지만,여당도 야당도 탄핵이나 하야를 말하지 않는다.

성공한 쿠데타는 무죄라는 기존의 부조리 정권들의 정치철학을 답습하고 있는 것이 뭐가 잘못이냐는 심사일까?

불법이 동원됐다 하더라도 일단 청와대 안에만 들어가면 끝이란 말인가?

 

최근 큰 이슈가 됐던 총리지명자가 백화점식 비리행각에도 불구하고, 몹쓸 패거리정치꾼들의 ,쪽수로 밀어붙이기에 의해 취임을 했는데,

취임을 하자마자 병역비리의 전과자인 그가 전방을 찾아 장병들을 위문한답시고 그들을 분개하게 만들고,

공직기강을 바로 잡겠다며, 비리의 대가가 비리의 대가 후보들에게 호통을 치고 있으니,가소롭기 그지없다.

거짓말의 대가인 대통령이, 성실히 희생만 해온 민중들에게 사회정의를 얘기하며 더 희생하라고 강요하는 것과 아주 흡사한 ,

유체이탈 언행의 일인자들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민중들의 혼을 쏘옥 빼놓고 있다.

 

내가 친일 매국노 척결과 친일파 재산환수를 해야 한다고 외치니 혹자들은 항의성 발언을 해온다.

그럼 이 첨단의 시대에 ,당신이 죄인이라고 주장하는 친일 매국노들을 참수하자는 얘기냐고,,,

위에 잠시 언급한 봉황연하는 것들의 방식대로라면 그래야 마땅하지만,내가 누구인가?

미래를 개척하는,인간적인,참으로 인간적인 인간,미개인 아닌가?

반성하고 사죄하며,조상들의 잘못된 행각으로 취한 재산을 남김없이 사회에 환원시키고 ,일반 민중들과 같은 라인에서 같은 방식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라는 것이다.

그런 과정을 투명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올바른 사람들의 정부를 구성하라고 정치권에게 촉구를 하자는 것이다.

한 번 죄인은 영원히 죄인일 수 밖에 없다는 논리대로 하자면 삼족을 멸하는 것이 맞겠으나 ,

인간적인 미개인식 과거청산은 대오각성을 하고 개과천선을 하면 용서해주라는 것이다.

스스로 지도자연 하고 지성인연 하는 것들은 당장 스스로 허물을 벗어던지고 사죄를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바른 사람만이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라는 것이다.

악한 무리들의 오만불손한 민중 기망행위를 금지시키고,거짓말과 사기행각을 펼치는 것들은 두번 다시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만들어가라는 것이다.

입법,사법,행정의 삼부에 그런 바른 철학을 가진 자들을 포진시키기 위해 이 나라의 주인들인 우리들,민중들이 대오각성을 해가잔 것이다.

 

여와 야 모두에 깊숙이 포진한 친일 매국노 집단들을 쫓아내기 위한 방편으로 무소속 혁명을 주창하는 것이다.

전 민중이 일치단결하여 10년만 혁명에 매진한다면 ,기존의 진성,가성 친일 세력들을 완전히 배제하고 전혀 새로운 무리들로 바꾸고 ,또 거듭 새로운 무리로 바꿔낸다면, 

꼴값을 떨어대던 정치꾼들을 확실한 우리들의 심부름꾼으로 바꿔놓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친일 매국노 척결법과 친일파 재산 환수법을 만들도록 종용하고,

사죄를 하거나 환수를 하지 않는 매국노들은 그들의 자손들까지 사회에 진출을 할 수 없도록 법을 만들라고 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범죄집단을 이용하거나 협조를 한 댓가로 슈퍼갑들이 된 무리들을 공중분해해버리고 ,공정한 경쟁 분위기를 조성해가얄 것이다.

두번 다시, 한 번 봉황은 영원한 봉황이고,한 번 똥파리는 영원한 똥파리일 수 밖에 없다며 희망을 꺾어버리는 언행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개천에서 용도 나고,제아무리 부와 권력이 있더라도 잘못을 하면 반드시 처벌을 받게 된다는 원칙을 확립해야 할 것이다.

부와 권력의 세습이 더 이상 당연시 되지 않도록 올바른 교육환경도 갖춰져야 할 것이다.

 

정경유착의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극소수만 혜택을 누리며 잘 살게 만들고,대다수의 민중들은 신음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무리들아!

당장이라도 대오각성을 해서 양심선언을 하고 잘못된 기득권을 가차없이 내려놓아라.

그리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누구나 공평한 열매를 누릴 수 있도록 활기찬 사회를 이루는 데 기여하라.

엄청난 기득권을 갖고도 만날 불안하고 두려워서 잠자리에서 두 다리도 못 뻗어본 너희들에게,포기한 것 이상의 평안한 정신상태가 주어질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난 것의 기쁨과 보람을 비로소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김 영란 법의 적용대상이 너무 포괄적이어서 시행에 반대하는 무리들이 많다는 사실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고위직에 있는 놈들은 부정부패를 저질러선 안 되고,그보다 못한 치들은 부정부패를 저질러도 된다는 말인가?

적용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전 민중들이 음으로 양으론 개입된 부정부패 모두를 처벌하는 법으로 확대해야 할 것이다.

누군 되고 누군 안 된다는 열외규정을 둔다면 또 약삭빠른 쥐새끼들이 틈새공략을 통해 틈을 점차 벌여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해도 되는 놈들이 해선 안 되는 놈들을 꼬드겨 공범으로 만들어서  공존하는 길을 찾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가 개과천선을 해야하지 않을까?

정치적 무관심이란 ,주인으로서의 직무유기를 당장 그만두고 정치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

개중에 정치는 정치꾼들에게 하라고 하고 우린 먹고 사는 데나 신경쓰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 줄 아는데,

그것이 결국 지금처럼 무식하고 도덕성이라곤 없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등에게 지배를 받게 되는 상황까지 불렀다는 걸 알아야 할 것이다.

민중들이 무관심하면 저것들은 멋대로 도둑질과 사기협잡을 저질러댄다.

심지어는 죄없는 민중들을 죄인으로 만들려고 간첩조작을 해대고,있지도 않은 종북주의자라는 틀에 밀어넣고 핍박해대려 한다.

우리들이 떳떳하고 당당해야 저것들에게 개과천선 하라고 요구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