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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자체가 곧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BY 미개인 2016-05-06

기쁨은 절망의 절벽에서도 꽃처럼 피어날 수 있다. 

    --앤 모로 린드버그--

 

앤 모로 린드버그(1907~     ) 미국.작가.

어릴 때 가족과 함께 메인 섬에서 여름을 보내곤 했는데,바다,해변,섬 등을 소재로 한 사색은 그의 생애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1929년 찰스 A.린드버그와 결혼한 뒤 부부가 함께  대양횡단 비행로를 개척하기 위해 북대서양 지역을 비행했다.

첫 아이가 유괴되어 죽는 비극적 사건을 겪게 되자 세인들의 지나친 관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럽으로 이주했다.

그러나 유럽 대륙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코네티컷 해안에서 다섯 자녀를 양육하고 집필 활동을 하면서 조용히 살았다.

자녀들이 성장하여 각자의 삶을 찾아 떠나자 ,부부는 아프리카와 태평양 지역,하와이 제도 등에서 살았고,

남편이 사망한 후 코네티컷에서 집필활동을 하고,여성 특유의 사색이 돋보이는 '바다의 선물' 등의 저서를 남겼다.(YES24)

 

시지프스의 신화나 ,불가에서 인생을 '사바'라 표현하는 것 등을 봤을 때,

우리네 인생은 허무한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지만,그렇다고 살지 말고 죽으라고 말하진 않으니...뭘까?

우린 하루하루 벅찬 삶을 살면서도 문득문득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또 살고 싶어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피할 수 없거든 차라리 즐겨라!'는 말은 그래서 가장 현명한 삶의 지혜일지도 모른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무거운 바위덩어리를 끌고 올라가 봐야 다시 굴러떨어질 줄 알면서도 낑낑 밀고 올라가야 한다면,그 행위를 즐기고,

쉬지 않고 닥치는 고난의 파고를 넘고 또 넘어야 한다면 ,고난을 극복하는 행위 자체를 즐기려 하라는 그 말은 ,

우리의 조상들이 ,그리고 우리의 이웃들이 겪어 온 지혜이며,겪고 있는 지혜이기도 할 것이다.

 

인생을 한 마디로 표현한 것이 바로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아닐까?

태어나고,늙고,병들고,죽는 것이 바로 인생이란 것일텐데,하나같이 고통뿐이지 않은가?

태어남을 즐거웠다고 기억하는,늙는 것을 행복했다고,병드는 것을 행복하다고,죽는 것을 뿌듯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고통스럽게 시작한 생을 고통스럽게 살다가 두려움에 휩싸여 죽어갈 것이다.

그렇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그런 고통으로 이어지는 생을 악착같이 살고 싶어하는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라니...

종교 경전에서도 미물들도 내일을 염려하지 않고 오늘을 열심히 만끽하는 걸 본받으라 가르치고 있는데,

잘나고도 잘났다는 인간들만이 지나간 일들로 괴로워하고,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며 불안에 떨면서 밤잠을 설치곤 한다.

 

회자정리 생자필멸 (會者定離 生者必滅 )이란 말으 석가가 마지막 설법에서 아난이란 제자에게 설한 말씀으로 전해진다.

만나면 헤어지게 돼 있고,태어난 것들은 반드시 죽게 돼 있다고 가르친 말씀이다.

좋은 사람을 만들면 못 만나서 괴롭고,싫은 사람을 만들면 마주해서 괴로우니 좋은 사람도 싫은 사람도 만들지 말란 말도 있지만,

어떤 만남이든 언젠간 반드시 이별하게 마련이니 ,만나는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며,헤어진다 해도 서운해하지 말라 가르치고 싶었을 것이다.

또한 어떤 생물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죽게 마련이니 ,기왕 태어난 생,허투루 낭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삶으로써 언제 죽더라도 여한이 없게 살라 가르치신 것일 게다.

나는 위의 말을 어려서부터 접했고,나름대론 이해를 했다 생각하곤 열심히 되뇌곤 했지만,

지나치게 목표한 바에 집착하다 역효과를 얻어 파경을 맞았고,그걸 견디지 못하고 두 번이나 스스로 멸하려다 실패를 했다.

만나서 헤어지는 것도,태어나서 죽는 것도 제멋대로 되는 게 아님을 한 번에 처절하게 겪은 나는 어쩌면 행운아인지도...

 

그러고도 1년 가까이 과도기적 고통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머리로만 알았던 것들을 가슴으로,몸으로 깨달아 알게 됐다.

집착으로부터 벗어나고,분수에 넘치는 욕심으로부터 자유로워지니 불안이나 두려움으로부터도 자유로워졌고,생전 처음 행복하단 생각도 하게 됐다.

남은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는데,막상 정리를 하고 보니 차고 넘치도록 남은 게 많다는 걸 알게 됐고,

그것들을 다시 정리하며, 몸에 밴 검소한 생활만 지속한다면 노후대비까지도 할 수 있겠다는 계산을 하게 됐다.

얼마간의 자신감도 생기고,여유까지도 생기면서 ,얼마간 나누는 기쁨까지도 누려 보고 싶어졌다.

그러나 이렇다고 해서 줄곧 즐겁거나 기쁘기만 할 수는 없어서,크고 작은 시련들이 쉴 새없이 닥치지만,

좋은 일이 그렇듯,이런 시련이나 고통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그 정도가 줄어들거나 사라지게 된다는 걸 이젠 알 수 있어서 초연할 수도 있다.

 

그리고 난 두 번이나 차라리 죽는 게 사는 것보다 낫겠다고 생각해서 자살을 시도했고,두 번 다 실패를 하면서 아주 무안했던 기억이 있어서일까?

이를 악물고 열심히 살아서 상상도 못했던 행복을 누리게 돼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히 깨달은 건 아무리 거지 발싸개처럼 살지라도 사는 게 죽는 것보다 낫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죽으려 했던 시점의 상황과 ,시도에 실패를 한 시점의 상황이 전혀 나아진 게 없지만,아니 오히려 더 나빠졌지만,

그 상황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지옥이었다가 천국이었다가 달라지는 기적이 눈앞에서 벌어졌다.

물 반 컵을 두고 긍정적으로,부정적으로 판단을 함으로써 희망적으로,절망적으로 마음이 달라지는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났을 뿐인데...

나는 1년 여의 단련을 거쳐서 현 상태에서의 실현 가능한 최선의 길을 찾게 됐고,바로 실현을 해낼 수 있었으며,조금씩 업그레이드되는 기쁨까지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욕심을 줄이는 걸 행복의 지름길이라 가르친 말은 ,현실안주를 가르치는 말이 아니었다는 걸 느끼게 됐는데...

작은 것에 만족을 하고 보니 ,스스로의 능력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조금 더 큰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허황된 욕심을 부리느라 패가망신 하지 말고,차근차근 자기계발을 하면서 공든탑을 쌓아가노라면 ,

꼭 거대한 탑이 아닐지라도 천년만년 무너지지 않을 최고의 탑을 쌓을 수 있다는 걸,그것이 곧 최고의 행복일 수 있음을 가르친 말인 것이다.

 

반드시 큰 그림이어야 걸작인 것은 아닌 것처럼,꼭 큰 집이어야 살기 좋은 집은 아닌 것처럼,

꼭 오래오래 살았다고 해서 잘 산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꼭 장편 소설이어야 단편 소설보다 명작이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스스로 주제파악을 냉철히 하고,그 주제에 맞도록 알찬 삶을 분수껏 살아가는 삶이라고 해서 성공적 삶이라 말할 수 없을까?

그리고 꼭 남들로부터 성공적인 삶이었다고 평가를 받아야 하는 건 아니잖은가 말이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비록 초라하나마 남에게 빚을 지지 않고 나의 힘만으로 이룬 것임에 만족하며 사는 나의 삶이,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정경유착의 본보기적 삶을 대대로 살아오고 있으며,2년 이상 식물인간으로 연명하면서도 동정을 받는 대신,

친일매국노의 후손들인 처와 자식들에게 불법,편법으로 상속을 하기 위해 죽지 못하고 있을 뿐이란 이 건희의 삶보다 못하다고 누가 손가락질 할텐가?

 

내가 요즘들어 가장 자주 인용하는 말 중의 하나가 바로 '행복은 의무다!'라는 '꾸뻬씨의 행복여행' 중의  클라이막스라 할 부분인데,

우린  분수껏만 살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존재들인데,그 행복을 느끼고 ,누리며 사는 것은 우리의 의무인데,

스스로 물질과 명예의 종들임을 자처하며 ,지도자라는,지성인이라는 사기꾼들을 섬기며 살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최고라며 돈의 주인이 아닌 돈의 종들이 돼서 친일매국노들의,유대인들의 돈놀이만 시켜준다.

백날 벌어 봐야 놈들에게 이자 갖다 주고,놈들에게 바가지 써가며 집도 사주고,명품도 바가지쓰며 사주느라 또 빚의 규모를 늘린다.

기업들의 빚이 2천 조원이 넘은지 모래고,가계빚도 천조 원 초과,공적 빚 역시 천조 원이 넘은지 이미 오래 전의 일이다.

5천조 원이 훨씬 넘는 저 빚들은 모두 우리가 갚아야 할 것이며,우리의 후손들에게 넘겨줘야 할 빚들인 것이다.

요즘 조선업계가 장사를 잘못해서 망하기 일보직전이라며,한국인들의 부담으로 돈을 찍어서 조선업계에 지원을 하자고 난리다.

발권기관인 한국은행도 그런 어이없는 일은 할 수 없다고 버티더니 ,친일매국노 불통년 박근헤가 이란을 다녀온 직후 다시 그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다 여론이 들끓자 다시 정부의 양적완화에 반대한다고 발표를 한다.

 

행정,입법,사법부가 엄연히 독립된 삼권분립의 민주공화국 한국이 친일매국노들에게 접수되면서 행정부 만능의 나라가 되더니 ,

친일매국노들이 조선업계의 인기를 얻으려 돈을 찍어서 뿌리라고 하면 ,한국경제가 혼란해지거나 말거나 따라야 하는 나라까지 돼 가고있다.

머저리 꼴통 부정선거사범 박근헤는 정치는 물론이고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 문외한이며,

오로지 할 줄 아는 것이라곤 일본정부의 극우파인 아베의 꽁무니를 따라하는 것일 뿐이니...

아베가 일본의 경제위기를 양적완화로 극복했다고 생각하고,일본도 하는 걸 우리라고 왜 못할쏘냐며 밀어붙이려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양적완화로 인한 위기극복은 ,성공이 아니라 실패한 경제정책으로 평가가 되고 있는 걸 박근헤만 모르는 걸까?

아니면 실패를 했더라도 일본이 한 것은 따라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는 것일까?

일본의 20년 장기불황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데,학계와 관계를 온통 장악한 친일매국노들은 그들의 전철을 밟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이니 20년 불황이지,한국은 40년 불황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망하거나 말거나 상관없다며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다.

독도 뿐만 아니라 한반도 전체를 일본에 갖다 바치려는 심산이 아니라면 어찌 이럴 수가 있지?

 

남들의,부자들의,친일매국노들의 삶을 살기를 그만두고 우리들 삶을 살고자 하면 우린 당장 기쁨의 삶을 살 수 있다.

우리가 소비를 줄이고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떠들어대는 최경환류는 사기꾼일 뿐이다.

당장 개인적 구조조정을 하고 ,분수껏 살고자 하면 ,당장은 나라경제가 흔들대는 듯 휘청일 수 있지만,장기적으론 안정을 찾아갈 것이다.

자원도,국토도  빈약하기 그지없는 우리나라가 소비를 미덕으로 내세워도 괜찮은 나라인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친일매국노들이 회피하려고만 하는 남북통일이다.

친일매국노들이 남북통일을 입밖에 꺼내는 것조차 회피하는 것은 남북통일이 되면 친일매국노들의 그간의 사기가 백일하에 드러나기 때문인 것이다.

또한 한반도 통일이 이뤄지면 ,당장 일본의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기 때문에 친일매국노들은 남북통일을 막으려고만 하는 것이다.

우리가,우리의 후손들이,단군왕검의 후예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친일매국노들을 더이상 정치권에 고용해선 안 될 것이다.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는 정의 민족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