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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곧 마술 ?


BY 미개인 2016-08-11

용기와 인내가 가진 마법 같은 힘은 어려움과 장애물을 사라지게 한다는 것이다.

                        --존 애덤스--

 

존 애덤스(1735~1826) 영국식민지와 미국 초기 정치인.

미국의 1대 부통령,2대 대통령이었다.

미국 건국의 주역이었으며,그의 아들 존 퀸시 애덤스는 6대 미국대통령을 지냈다.(위키백과)

 

어쩌면 용기와 인내는 불가분의 관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내를 하되 용기있게 불의나 역경 등을 참으며 그것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진정한 인내라 할 수 있겠으나,

무서워서,귀찮아서 굴욕적인 대우를 참는 따위는 인내가 아니라 굴복일 뿐일 것이다.

중국 고서에 나오는 것처럼 적의 가랑이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수모를 꾹 참고 당하는 경우를 두고 가정을 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기고만장한 적이 내 가랑이 밑으로 지나가라고 했을 때 당장 목숨이 아까워 그리함으로써 목숨을 부지하고 말았다면 그것은 굴복일 뿐 용기라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야기 안의 주인공은  보다 큰 일을 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굴욕을 당했지만,이후 절치부심해서 힘을 키워 바로 그 적을 물리쳤는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용기이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인내가 아닌가?

 

요즘 우리들 한국인들은 어떤가?

친일매국노들이 엄연히 역사적 반역죄인들임을 모르지 않으면서,당장 눈 앞의 이익을 좇느라 그것들을 두둔하거나 감싸면서 그것들로부터 은사를 받으려 기를 써댄다.

심지어는 저것들의 행동대원들이 돼서 진실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려는 사람들을 상대로 전쟁을 하자고 가스통을 들고 나대고 있다.

'일베'라는 최첨단 반역단을 구성하고 ,시대정신(전 뉴라이트)이란 식민사관 전도집단을 통해 남녀노소,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온통 빨갛게 물들이는 데 혈안이 돼 있다.

그래놓곤 자기들하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빨갱이라 몰아대고 있으니 웬만큼 정신을 차리지 않고선 이래도 당하고 저래도 당할 수 밖에 없게 되어 있다.

게다가 저것들의 음모에 대책없이 세뇌당한 한국인들 대다수는 어떻게든 저것들의 마수에 걸려들어 옴쭉달싹도 못하고 있다.

주택관련 대출로,신용카드로,명품 구입자금으로,자동차 구입 및 유지 보수 자금으로 ...

하다하다 안 되니 죽음을 앞두고 있는 노인들의 주택을 담보로 주택연금제도란 걸 만들어 놓고 선심을 쓰듯 바닥까지 훑어대고 있다.

이리 털리고,저리 착취당하면서 빚없이 사는 게 불가능하단 푸념을 저마다 하게 됐고,빚쟁이로 살아가는 게 당연한 현상이 돼 버렸다.

여기에 온갖 사기와 불법을 통해 집권한 친일숭미 정부가 여론과 상식을 완전히 무시하고 만행을 일삼고 있다.

지구촌의 여론이 들끓고 있고,그 어디에도 참여도 해 보지 못한 일만 하고 피만 빨린 99퍼센트의 한국인들은 추락하는 국격으로 인한 피해와 수치심을 고스란히 뒤집어 쓰고 있다.

 

박근헤가 북한을 방문해서 ,있지도 않은 사실을 들어가며 핏덩이 김정은이를 칭송하고 치켜세우는 이적행위를 일삼더니,

중국의 전승절에 참석해서 웃기는 선글라스 끼고 반공의 국시를 거스르는 이적행위를 일삼았고,

우리 안보엔 아무 이익도 되지 않는 사드(THAAD)를 ,단지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의 완성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성주에 배치하겠다고 멋대로 결정을 해 버렸다.

그런데 남북통일을 거론하고,햇볕정책 등으로 남북 격차를 줄여서 점진적 통일을 이루잔 사람들은 종북세력으로 몰고,

어렵사리 조성한 개성공단마저 ,박근헤의 죽끓는 듯한 변덕이 동했을 때 졸지에 폐쇄가 됨으로써 이만치 다가왔던 통일의 꿈은 보이지도 않는 곳으로 멀어졌다.

사드 문제로 불편한 심기를 지닌 중국 당국 탓에 외교적 문제가 빈발하고 있고,

그것들이 점점 커질 것이란 생각에 소통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야당의원들에게 가지 말라고 명령을 하고 싶어했고,안 되니 저주를 하고 있다.

아무리 봐도 박근헤의 관심사는 일본의 비위를 맞추고,미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게 다인 것 같다.

게다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지내며 박근헤의 뇌와 주둥이 역할을 했던 개구락지가 당대표가 돼서 ,

입법기관이 아닌 박근헤 망국정부의 전위부대 역할을 하겠다고 공공연하게 선언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 피비린내 좀 나겠다.

야당들이 제 역할을 다 한다는 전제하에서 그렇다는 거지,여전히 왜누리 2중대 노릇만 한다면 박근헤 임기 내에 한국 망하는 게 맞다.

 

오늘,천안의 자그마한 평화공원에서 '천안 평화나비 시민연대'출범식과 평화콘서트가 있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롭고 올바른 해결과,항구적인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출범하는 시민연대의 출발이었다.

나이 어리고 가녀린 여학생들서부터 수많은 시민단체,그리고 웬일인지 수구꼴통들의 대변인 단체까지 참여를 해서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다.

최근 사이비 보수단체인 어머니회나 새마을운동 등의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진보단체들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는 게 우려스럽긴 하지만 ,

그들도 우리의 동포들이니,얼마간의 경계만 하면서 그들을 정화시킬 수 잇는 좋은 계기가 될지도 모르니,크게 우려할 것은 없다고 본다.그래도 왠지...^*^

 

종북으로,빨갱이로,불순세력으로 불리면서도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옳은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주는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그들 중엔 강제로 당을 폐쇄당하는 아픔을 겪은 사람도 있고,단지 정의를 위해 거리로 나왔을 뿐인데,옥고를 치룬 사람들도 있으며,

아무리 좋게 봐주려도 참을 수가 없을 정도로 나라를 망치는 것에 항의하며 규탄하러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다가 옥고를 치루고,

강신명이란 개간신의 명령에 의해 물대포를 맞고 쓰러지셔서 회생의 가능성이라곤 없지만 한국의 정의를 위해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는 백남기 농민이 있으며,

무차별 채증 등으로 시위 참가자의 상당수가 합법적 시위를 한 것이 이유가 되어 소환을 당하고 계좌가 털리는 불편을 겪기도 했지만,눈 하나 깜박이지 않는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적 존재인 박근헤가 아직도 임기를 16개월 여나 남기고 있기에 그 기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참고 인내하면서 다음 대선을 기다리고,지선을 기다리고,또 다음 총선을 기다리면서 전의를 가다듬다가 ,

투표 당일 벌떼같이 투표소로 몰려가 선거혁명을 차근차근 일으켜간다면 우린 머잖아 승리를 할 수 있다.

굳이 가랑이 사이를 기지 않아도 틈나는대로,여유가 생기는대로 행동하고 참여하고 후원을 해가면 우린 이길 수 밖에 없다.

불의 세력들을 남김없이 몰아내고 다시는 나서지 못하게 만들어,흔들림없이 정의로운 세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주도하에  박원순 서울 시장을 상대로 지속적 공작을 벌인 것이 ,전직 국정원 직원들의 입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지난 대선에선 국정원과 김무성이 합작으로 NLL논란을 일으켜 민심을 흉흉케 만들었고,그렇게 박근헤가 득을 본 데다 선관위의 협조까지 있어 당선이 되자마자 ,

자기들이 잘못 알았다고 사과를 하고 빠지는 형식을 취했지만,성공한 선거쿠데타는 성공한 군사쿠데타와 함께 무죄라며 자리보전을 하고 있다.

1년 남짓 남은 19대 대선전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지지 말란 법이 없다.

정말 정권교체를 희구한다면,정말 한국인들의 열망을 이뤄주고 싶다면 야권은 똘똘뭉쳐 그런 공작이 벌어졌을 때도 대비해가야 할 것이다.

자신이 없거든 말하라.

우리들 한국인들은 이번 대선부터 무소속선거혁명을 펼쳐갈 것이다.

실패할 확률이 99,99퍼센트라 할지라도 우린 일단 시작할 것이며,이어지는 지선과 총선 등에서 반복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결국은 승리할 것이다.

무소속 신출나기들이 무슨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이냐고?

그래서 자칭타칭 정치 구 단이란 것들이 차고 넘치는 국회가,정부가 이 모양 이 꼴이란 말인가?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어쩌면 한국인들을 위하는 길이며,나라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하는 길일지 모른다.

그리고 아무리 무식하고 서툴다 한들 ,설마 현직 정치꾼들처럼 도둑질 할 궁리만 하진 않을테니...

도둑놈들에게 칼자루를 쥐어주느니 .모르고 조심스러워서 묻고 또 물으며 하나씩 배워가는 무소속 정치인들을 아주 잘 키워갈 것이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얼마간의 용기를 내고 인내를 해서 기적적인 마법이 벌어지는 걸 경험하지 못했는지?

난 태어나면서부터 불안과 공포의 휩싸여 자라왔지만 그럭저럭 버틸 수 있었고,

최근 파경을 맞음으로써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과 슬픔을 겪었고 바보짓도 했지만 얼마간의 용기로 극복해냈다.

지금은 나 혼자 몸으로 가까이는 친일척족 민가들의 목전에서 저것들과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고,

온라인 등을 통해 다른 단체들의 활동에도 가급적 열심히 동참을 하고 있다.

그런데 나같은 겁장이가 ,소심증환자가 두렵지도 않고 불안하지도 않다.

마법인 양 기회가 다가와주면서 호구지책도 얼마간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마련된다.

행여나 쓸쓸할까 좋은 친구들이 찾아와서 힘을 준다.

행여나 조금이라도 잃을까  전전긍긍 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안달할 땐 미처 맛 보지 못했던 행복한 기분이다.

 

두려운가?불안한가?그래서 불의세력들과 투쟁을 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사시나무 떨듯 떨게 되는가?

그러면서 점점 겁쟁이가 되고 자존감이 사라지는 걸 느끼면서 자괴감이 들진 않는지?

돈이라도 하늘에서 뚝 떨어지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하늘에서 억만금이 뚝 떨어지는 일은 죽어도 없다.만약 그런 일이 있더라도 그걸 취하는 순간 범죄자가 돼서 구속이 될지도 모른다.

고액 복권에 당첨이 돼도 그런 불안이나 두려움이 가시긴 커녕 더 고통스러워질지도 모른다는 걸 수많은 당첨자들이 보여주고 있잖은가?

방법은 하나뿐.주제파악을 하고 ,자존감을 찾으면서 분수껏 살아가고,얼마간의 불편이나 고통쯤 감수하면서 인간답게 살아가면 된다.

거짓말처럼 당장 행복하다는 느낌에 사로잡힐 수도 있고,준비된 사람에게만 온다는 큰 행운이 닥칠 수도 잇다.

많이 가지거나 출세하지 않았어도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면서 유유자적 하고,그러면서 존경과 우러름을 한 몸에 받는 기적도 생길 수 있다.

냉철한 주제파악과 분수껏 사는 것으로 만족하려는 삶의 자세만으로도 그것은 가능해진다.

 

그러면 점점 뭔가 기여하는 삶을 ,의미있는 삶을 살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그냥 마음이 시키는대로 몸을 내맡기기만 해도 된다.

그 곳엔 그런 사람들을 환영해주고 ,친절하게 이끌어줄 ,나처럼 평범하기만 한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따로 청하지 않아도 도와주고 이끌어준다.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일들이란 말이다.내가 바로 산 증인이다.

나같이 막돼먹은,무식한,멍청한 사람도 한다.당신은 모로가도 나같은 사람보단 훨씬 잘 할 수 있다.

마음먹기에 따라 우리들의 삶은 사바일 수도 있고,천국일 수도 있다.

까딱 잘못하면 사바로 떨어지기도 하지만,조금만 열심히 살면 바로 천국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것이 인생인 것 같다.

그리고 그 둘은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이 늘 붙어있어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오갈 수도 있고,어느 한쪽에서 평생을 살 수도 있다.

어쩌면 인생은 마술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