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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득이와 만득이]


BY 하뚱꽁쥬맘 2017-10-07

웃으면 복이 와요 ^^  오랜만에 읽어보는 시리즈 ㅎㅎ 퍼왔어요

 

 

 

옛날에 칠득이와 만득이가 살았는디 하루는 칠득이가 일년동안 일해서

받은 세경으로 엽전을 받아서 어디에 숨겨 놓을까를 고민하다가

땅을 파고 묻은 다음 그곳에다 "여기 돈 없음"이라고 써 놓았고

그때 지나가던 만득이가 그것을 보고서는

그 돈을 꺼낸 후에 "만득이가 안 가져갔음" 이라고 써 놓았다네요.

 

며칠 후에 칠득이가 돈이 잘 있나 확인 차 땅을 파보니

돈은 없고 만득이가 써놓은 팻말만 있더랍니다.

이에 화가 난 칠득이 씩씩 거리며 마을로 가서 뭐라고 한 줄 아세요?

"만득이 빼고 다나와!! 씩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