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같이 근무하는 임상병리사 실장님 보내 주신 내용입니다.

할머니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 제조일자가 좀 오래 됐지."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이제 유통기한이 다 돼간다 싶네."

주민증 한 번 보여주실  있으세요?

"에구, 주민증은 어디 뒀나 기억이

안나구 대신 골다골증은 있는디,

보여주랴?"

할아버진 계세요?

"에휴, 재작년에 뒷산에 잠자러 갔는데

아직도 안 일어나는구만 그려."

그럼 어여 깨우셔야지요!"

"아녀, 나도 인자 잠자러 가야제. 그 영감

넘 오래 기다리게 하면 바람나."

그렇습니다.

이쯤의 유머를 구사하면 인생달관한

고수 중의 고수입니다.

모든 종류의 아픔, 고통, 괴로움, 부정적

생각도 긍정적으로 돕는 게 최고의 화술,

그게 유머라 하더군요.

유머는 긍정의 힘에서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상황을 놀랍도록 반전시키는 유머

하나면 울 님들 감동 시키고도 넉넉하게

남는 장사를 한 셈이지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