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2
시사회
코엑스 메가박스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카시리즈가 두번째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네요.
카 두뻔째 이야기를 조금 더 일찍 만날 수 있는 시사회에 다녀왔답니다.
늦은 저녁시간이기는 했지만, 맥퀸과 메이터를 조금 더 일찍 만난다는 생각에 아침부터 참 기분좋아했답니다.
카2 예고편을 보니, 좀 더 스피드있게 진행될 거란 기대되었기에
티켓팅을 한 후, 팜플렛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네요.
다 비켜! 나는 블록버스터다!!
이번 카2는 007영화와 미션밈파서블 시리즈와 카의 만남이네요.
첫 장면부터가 심상치 않았답니다.
아이는 물론이거니와 같이 보러 간 엄마아빠도 긴장감있게 진행되는 스토리에 푹 빠질 수 있었지요.
이번 카2의 주인공은 맥퀸이라기 보다는 메이터인거 같아요.
핀 맥미사일과 훌리 쉬프리트윌이라는 새로운 등장인물은 첩보작전을 주도하는 주인공들이였어요
라이트닝 맥퀸은 세계자동차경주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그랑프리 대히에서 메이터를 정비팀에 합류시키게 되지요.
사고뭉치 메이터는 사고만 일으키게 되네요.
그러다 우연히 메이터는 최신 무기를 장착, 미사일을 쏠 수 있는 수퍼 첩보가 핀 맥미사일과 만나게 됩니다.
이들은 메이터를 미국 첩보원으로 오해하게 되구요.
그래서 메이터는 첩보활동을 펼치게 된답니다.
그리고 맥퀸은 전 세계를 다니면서 레이싱대회에 참가하게 되지요.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의 경관을 화려하고 정교하게 묘사했기에
각 나라의 주요 관광지를 다 둘러본 기분이 들었답니다.
중간에 잠깐씩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늦은 시간임에도 집중하고 또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2시간에 가까운 긴 애니메이션이였답니다..
시사회에서는 2D로 봤는데
다음엔 3D로 다시한번 꼭 봐야할 거 같아요.
스팩타클하고 입체적인 카2를 다시한번 만나고 싶거든요.
우리집엔 또 다시 카열풍이 불고 있답니다.
퍼즐맞추기를 다시 시작하고 있구요.
핀 맥미사일과 메이터와 함께 매일매일 상상놀이하고 있답니다.
카열풍은 한동안 지속되겠지요~~
(1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