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가족 뮤지컬 어린이 돈키호테~ 이른 아침 국립박물관으로 달려간다!
돈키호테 대형 포스터를 보자 반가운 나머지 한걸음에 달려가고 있던 녀석..
그리고 뒤돌아 포즈 취해주는 센스~
극장 용에서 본 "부니부니" 나 "브레맨음악대"는 완성도가 높고,
또 아이의 호응이 좋았던 공연이였다.
어린이 돈키호테 역시 환상적인 모험으로 딸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것 같은 예감.
24개월 미만은 관람불가~ 티켓이 4매인 관계로 두 자매와 함께 오붓하게 볼 수 있었던 공연~
공연 시간은 65분 이라고 되어있지만, 대략 75분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주차는 티켓 제시하면 종일 주차에 2천원으로 가능하다.
거의 만석이었던 듯..
단체 관람도 참 많았던 여름방학 가족 뮤지컬 돈키호테~
티켓팅 후 포토존 이곳 저곳을 다니던 아이들~
사진 찍자고 했더니 얼굴을 가려버리던 미니...ㅠㅠ
이번엔 포스터가 맘에 들었는지 이곳 저곳 주문을 넣어주시는 딸래미~
한 포즈 하시는 막내따님...^^
글로벌 브랜드 플랙사 아동가구 - 이곳도 포토존인줄 알았는데..
전시용이었던 것...요런 플랙사 아동가구 유민이방에 넣어주면 얼마나 좋아할까? ^^
이런 침대서 자면 잠이 새록새록 잘 올 것 같다.
가구가 아이들의 맘을 쏘~옥 읽은 듯...
넘넘 앙증 맞다. ^^
마치 책에서 나오는 어린 공주가 잠들 법한 침대에서..
한 숨 코~~~자고 일어나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런지..
자기만의 공간이 생겨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은 플렉사 아동 가구!!
탐나는도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공연장 내부로 들어가기전 물을 마시고 있는 미니..
커튼콜은 사진 촬영이 가능할줄 알았는데...
전면 촬영 불가능~
독서광 돈키호테는 기사 소설을 읽고 책 속의 기사가 되어 모험을 떠난다.
<책을 좋아하는 미니도 어쩌면 책을 보며 상상의 모험을 떠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로시난테와 어린이 산초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함께 떠나는 신나는 모험!
상상의 눈으로 바라보는 돈키호테의 세상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 산초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다.
돈키호테와 아이들이 함께 만드는 신나는 모험~
영웅 돈키호테와 어린이 산초의 모습은 어린이의 심리를 자극하는 것 같다.
엉뚱한 면이 많은 돈키호테를 보자니 유민양과 흡사한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정의롭고 순수한 모습에 그이 매력에 포~옥 빠질 수 밖에 없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돈키호테의 모습이 아닌..
창작뮤지컬 돈키호테~
모험을 좋아하는 딸이 공감대를 느낄 그런
환상의 무대가 되었던 것 같다.
상상의 눈으로 바라보는 딸의 세계와 돈키호테의 세계 모두
꿈이 있다는 점이 비슷한 것 같다.
환상모험을 무사히 마칠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꼭 한 번 보기를 강추한다.
돈키호테의 엉뚱한 모습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초등학생들은 거의 자지러지듯 웃으며 관람..^^
유민양도 재밌다며 시선을 떼지 않는다.
좌충우돌 신나는 모험 파노라마~
상상 그 이상의 무대 돈키호테!
그 화려한 무대를 다시 보고 싶어하던 미니...^^
꿈, 희망을 찾는 상상력을 키워주는 공연이라 올여름 온가족 함께 보면 좋을 돈키호테~
올여름 다시 꼭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