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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체험전에서 정말 즐거운 하루보냈어요*^^*


BY 지유맘 2009-05-30 03:38:07

아침 일찍 서둘러 가지 못했지만..

작은 공간이라고 하길래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것 같아서..

이래 저래 여유롭게 출발하고 도착해서 들어간 시간이 2시즈음이었는데요..

아공.. 아이가 정말 너무너무 신나해 하며 잘 놀아서..

6시에 모든 체험이 다 끝났음을 알리는데도..

너무너무 아쉬워서 나가고 싶지 않아 하더라구요^^;;

 

이렇게 좋아할줄 알았다면 더 서둘러 일찍 올껄... ㅎㅎㅎ

그래도 4시간 가량 정말 알차고 신나게 잘 놀다 와서..

아이가 너무너무 즐거워 하는 모습 보니..

정말 뭐라고 감사인사드려야 할지..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일 먼저 들어가자 마자 깨끗한 손으로 쿠키 만들기 체험을 했어요~

아무래도 이것 저것 만지고 타고 하다 보면 위생 상태가 안 좋아질것 같아서^^;;

제일 먼저 쿠키 만들기로 계획하고 들어 갔는데..

여러 유치원에서 단체로 여기저기 많이들 오셔서..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조금씩 다 기다리게 되었는데요..

 

진행 해 주시는 분들이 줄도 잘 세워 주시고.. 아이들 관리 잘 해 주시더라구요^^

작은 덩어리의 반죽을 들고 자리에 앉아 기차 모양와 나비 모양의 틀을 찍어..

아이가 직접 과자를 만들면 나중에 이름 써져 있는 봉투에 담아서 주신답니다..

신나게 놀면서 중간에 간식으로 아이가 너무너무 맛나게 잘 먹어주더라구요^^

쿠키랑 먹을 음료나 얼음물도 싸가지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 신나게 미끄럼틀 타고 땀흘리다 보니 목이 계속 말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토마스 기차와 레일 등으로 조립하고 만드는 공간도 있구요..

토마스 기차타며 축구 하는 공간, 부지런한 퍼시, 그리고 기차 타는 곳도 있는데요..

 

저희 아이는 에어 바운스 미끄럼틀을 정말 정신 못 차리도록 너무너무 좋아해서..

열심히 올라가고 주~~욱 미끄러져 내려오고 너무 신나해 하더라구요..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너무 재미있어 보였어요^^

어린 유아용과 조금 큰 아이들 용으로 따로 나뉘어져 있어서..

안전하게 질서유지시켜 주시고 넘어져서 다치는 아이들 없도록 엄마 아빠 대신..

잘 지켜 봐 주시는 안전 요원분 곳곳에 계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둥글게 돌아가는 곳에 들어가서 아이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돌아가는것도..

조금은 과격해 보여서 걱정이 되었는데..

아이들은 모두 의외로 너무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린이 한명당 기차 퍼즐 조립하는거 하나씩 주는데요..

너무 일찍 받아서 만들어 놓으면 들고 다니기도 번거롭고..

그러다가 망가질수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체험전 끝나기 전 즈음에 받아서 집에 가지고 와서 만들었네요..

 

들어가실때 끊으신 티켓은 쿠키만들기와 퍼즐 받을때 펀치로..

구분이 되도록 구멍을 내고 체험할수 있기 때문에 표 분실 하지 않으시도록

꼭 잘 챙겨서 다니셔야 하구요..

들어 가실때 기차 탑승권도 한장 주니 꼭 챙겨 받으세요~

그게 있어야 소도어섬에서 토마스 기차를 타실수 있답니다^^

 

사실 저희 아이는 방송에서만 토마스를 몇번 보았지..

이렇게 토마스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요..

요번 체험전에서 너무너무 즐겁고 신나게 놀다 오게 되면서부터..

토마스에 푹 빠져 좋아하게 되었네요..

 

집에 와서 씻고 "너무 즐거웠다고.. 행복하다고" 하는 아이의 말에..

저희 가족 모두가 다 행복해 졌구요..

이런 행복 주신 아줌마 닷컴님께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밤에 잠들면서도 토마스 체험전 팜플렛을 품에 꼭 안고 잠든 아이가..

너무너무 사랑스럽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