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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통하자~


BY 바하똑 2008-03-29 15:54:21

이지은 저 | 팜파스 | 2008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아이가 초등 4학년에  올라가면 그간에 공부에 무심했던 부모들도 긴장들을 하게 된다.초등4년 성적이 평생을 좌우한다라는 책제목이 있듯이 4학년에 아이들이 구분되어지기도 한다는것이다.잘하는 아이랑 못하는 아이랑..ㅜ.ㅜ;;

나 역시나 4학년이 된 아들아이를 보고 있자니 조금은 갑갑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공부를 즐기는 편은 아닌듯 싶고 그나마 조금 하는 공부도 억지로 마지못해 하는 느낌을 저버릴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통공부법]을 열심히 읽게 되지 않았나싶다.

자기관리가 되는 중고생들이 읽으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책인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등교전의 시간관리,단 5분이 기적을 만든다.

학교에서 수업이 끝난 후의 1분을 관리하는것..집에서 학원가기전까지의 시간관리등 소소한 시간들을 관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 시험을 볼때의 요령도 알려주는데 흔히들 처음부터 모두 공부하고 최종 평가형식으로 기출문제를  푸는데 가장 먼저 기출문제를 풀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수능이든,논술이든,고시든,모의고사든 모든 시험에는 기출문제가 있는데 최근 5차례의 기출문제를 확보하고 풀어보라고 한다.

목표를 설정하여 기록하는 과정에서는 구체적인 서술어를 사용하여 세웠을때 실천 의욕이 많이 생기게 된다고 한다.

아들과 주간계획을 구체적으로 정해놓고 공부를 했는데 확실히 막연한 계획을 세웠을때보다 실천률이 높았다.

아들이 공부하다가 딴곳에 신경을 쓰고 끼여들기를 잘해서 집중해서 하지 못하겠냐고 다그친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책속에 소개해 준대로 집중 시간을 체크해보았더니 채 5분을 넘지 못했다.ㅠ.ㅠ 이런 아들으르 30분,1시간을 앉혀놓고 공부하라했으니 그간의 모든 노력이 헛수고인양 느껴졌다.

저자의 말대로 집중 시간외에 쉬는 시간을 주고 공부를 하라했더니 훨씬 수월하게 공부를 한다.

정말 공부하는 방법은 따로 있나보다.이렇게 공부법을 알고하는 학생과 무작정 파고들어하는 학생간에는 분명 차이가 있을것이다.

책속에서 알려주는 다양한 방법들을 참고하면서 공부를 즐기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게 지금의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