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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BY 어우야 2012-02-01 10:57:01


말 그대로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어떤 climax가 있거나 긴장감을 주는 그런 스토리는 아니였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마음을 편하게 해줬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요즘 우리는 몬가 터져줘야 희열을 느끼는데..

 

그런 부분이 없어 다소 '싱거운 영화'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딸을 잃은 노부부가 부모를 잃은 한 소녀를 딸처럼 보살펴주는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내용에 제 마음도 편해졌던 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