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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가시는 길에 빗 줄기 타고 흘러가라...


BY 오드리 2010-04-26

천안함 장병들의 죽음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고자

전국에 분향소를 만든 첫날 비만 주룩 주룩 내립니다.

하늘도 분하고

그대 영혼도 분하고...

원하는 것은 있는 그대로 죽음을 알리라...

 

하지만

그들에게는 하늘이 없다.

 

떠난 젊은 청춘들에게 이 노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