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군요. 젊으나 젊은 내가 3년동안 기네스북에 오를만큼,
소설을 쓰면 7권짜리 한질은 될만큼 소설같은 시집살이를 했죠.
저도 이제 못된 며느리 할려고 그래요.
더 이상은 못 참겠어요.우울증으로 고생고생하고 있는 저를
돌아보니 이러다간 제 명에 못 죽거나,아니면
나이보다 파삭 늙거나.아니면 정신이상자나.그렇게 되버릴것
같아서요.
저도 할만큼 했어요.이젠 그만할래요.
세경 못받는 머슴도 좋고 종년도 좋고 다 좋은데,
제 정신의 황폐함을 어떻게 보상 받냐는 거죠
의무와 책임뿐 권리도 인격도 없는 이런짓 그만할래요
우리 서로 화이팅해요.나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