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얘기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님이 얼마나 꿈때문에 속상하고 힘든지 알겠습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아줌마들이 귀신시리즈를 읽으며 다음 얘기가 궁금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젠 그만하셨으면 해요.
여기는 아줌마들이 힘든 세상살이에서 사람들과의 속상한 일이 있을때 얘기할 곳이 없어 이곳에서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를 하며 위로 받고 위로 하는 곳인데,

님의 얘기를 보면 어느 누가 경험을 빗대어 얘기해 줄 수 없는 상황이고, 계속해서 종교적인 얘기들이 답변으로 올라오고, 약간은 신비스런 경험으로 다른분들의 속상함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 같군요.

그 집에서 이사를 가시든지, 아니면 정신과 치료로 도움을 받으시던지, 하셔야겠네요. 계속 그렇게 힘들게 귀신한테 시달리며 살수 는 없잖아요. 그집에 계속 사시면 몸도 마음도 상할 것 같아요. 집에서도 다 아시니까 의논하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