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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가 없어서 그런건 아니에요~


BY 박은영 2000-09-22

남편이 애교가 많아서 주체를 못해요
너무 옆에 붙어 있는다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하는데요
요는! 아내인 절 좀 무시하는것 같아요 제 착각 일수도 있겟죠~

사실 저희 부부는 맞벌이 해요
그래서 제가 좀 피곤한데 저녁에 들어와서
빨래 도리고 방치우고..., 하고 나면,녹초가 되죠
그래도 남편이 피곤해 하면 싫어 하니까
내색 안하고 잠들죠...,
그래도 남편이 아프다고 하는 부분은 안마 꼬박해준 답니다~
이래도 제가 애교가 없나요?
전 피곤해도 안마 한번 해달라 하면, 하는 시늉뿐~
제대로 시원하게 안해주더군요!

나도 힘든데...,
남편 또한 힘들겠지만,아내인 날 조금만 관심을 갖고 봐주길...,
그것뿐이 랍니다~ 제가 무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