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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없는 여자


BY 무존녀 2000-09-22

결혼한지 12년 별거 2년째
무엇때문에 이혼은 하지않고 지금것 살고 있는지 내 자신이 한스러워 못견디겠어요. 아직도 돌아오길 바라고 있는것인지 처음엔 남편이 한없이 미웠는데 이제는 내 자신이 죽도록 밉고 한심하고 견딜 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마음이 좀 후련해질련지....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데....
생각이 수도 없이 변한답니다
결론은 내 자신이 더 잘알고 있지만 실천이 않되네요
자존심도 없이 이렇게 자신을 죽이면서 세월을 보내고 있네요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약해지고.....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있는것인지.....
자신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