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론을 제기하신 글들을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문제든지 정답은 없다는생각도!
또,참 똑똑한 사람많다는 생각도.
그네들 눈에는
순종하며 ㅡ 인내하며ㅡ 가슴앓이하며ㅡ 희생하며ㅡ
살아온
그들의 할머니 어머니 가 얼마나 한심하고 불쌍해보일까?
그러나
분명한것은
모두는 아니겠지만 많은 할머니와 어머니들이
지금의 그 똑똑한사람들 크게 부러워하지않는다는사실!
그렇게 자신의 자리,위치,잘지키고
그렇게 자신의 목소리 높이는
그대들 과연 행복만끽 하는지? 남에게 보여지는것말고 진정코
더도 덜도말고
꼭
그만치만
그대의 자녀들에게 받아누리세요
억울할것없죠!
인생은 그리 길지도
젊음도 그리 길지도
않은것 !
그렇게 푼수같아보이고 무경우같고 골치아픈 시어머니의
그 자리가 내일 당신의 자리입니다
정상인이 장애인을 살피고
큰 어른이 작은 아이 살피고
젊은이가 어른을 배려하는것
그 당연한것이 부담으로 느낀다면 무슨말이 필요한가!
씁쓸한 기분!
그래도 곳곳에 옛날 우리어머니ㅡ할머니 닮은
그런 인간미있는
무식해도 희생할줄아는이가
훨씬 더 많을것이라생각하며 마음을 접습니다.
그대들 과연
이십년 삼십년 후에도
지금의 생각을 고수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