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를 나 자신도 이해를 못하겠다
뭐가 문제인지 뭐가 나를 이리 황폐하게 만들었는지...
이렇게라도 살아가는 의미가 있는지...
나에겐 살아가야할 목표가 없다...
옛날엔 그랬다.알뜰 살뜰 모아 집 장만하고..아들 딸 예쁘게 키우고..남편이랑 즐겁게 여행도 하고...하하 호호...그런 꿈이 있었고...
지금...
나에겐 아무것도 없다..
가장 중요시 여긴 믿음이 빠져나간 자리엔 휜휜 바람만 불 뿐이다.
돈도 필요없고...아이도 방치된채....
남들은 아일 위해서 산다고 하던데...난 왜 그 마음도 생기지 않을가?
가슴에 통증이 온다.. 숨쉬기가 골란하다..
이렇게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가슴이 많이 답답하다..
난 잠 자기가 어렵다...........나를 다스려야지 하지만 그 마음은 순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