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18

속상해(저두)


BY ssukssuk2 2001-01-17

듣고보니 너무속상하내요
어쩜 마안하다고 싹싹 빌지는 못할망정 당당할 수 가있는지
정말 무슨 빽이있는지 무얼믿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그런일이 5번정도 있었어요
결혼 3년이 지나면서 서서히...
전에는 술을 먹어도 호프집에서 2~3만원 정도로 카드를 끗더니
어느날 부터 46만원을 단란주점에서 끗어왔더라구요
한번 날리가났조 지갑던지고 새벽5시에 시어머님께 전화하고
이번에 잡아야겠다 하는 생각에서
다시는 그러지않겠지
아니였어요 이번에는 자기카드로 끗는것이 아니라 친구카드로 뿐빠이를 한다면서 20만원을 달라는 거예요
하는수 없이 해줬어요
또 ?p달지나니까 발동이걸려서..
무엇이든 한번이 중요한것 같아요
호프집에서만 먹다가 단란주점 가서먹으니까 좋겠조 여자도 품에넣고 먹고 오빠오빠따르고 얼마나좋겠어요
이것도 버릇인것같아요 자꾸만 그런데가서 먹고싶고 그러다보면
술은 먹었겠다 2차 안가라는 법은 없잖아요
전 그런게싫어요
처음부터 조심하고 그런데는 가지말고 부득이하게 팀회식이라든지 회사에서 상사들이랑 가는것 말고는 친구둘이서 가는것은 좀 즐겨보자
이니겠어요
집에서는 백원 이백원따지는데 그런데가서 팁오육만원씩주고 싶은건지
내돈내고 왜 그런데가서 먹는건지모를 일이예요
아뭍든 잘 달래서 못가게하세요
죄송해요 위로는 못하고 제 아야가만 써서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