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방에 누워 고통 스러움에 몸을떨며,
이 나쁜 여자 니 딸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 인간 같은사람 만나 내
가 피눈물흘리는만큼 흘릴것이다. 이런말을 되내이며,내 어린시절이
떠오른다.
엄마는 일찍이 아버지란 인간과 헤어지고 홀로 우리들을 키우셨다.
젊은 나이에 혼자 애들을 키우며,많이 힘들고 절망 스러웠을거란것을
그 시절 엄마는 외로움에 한 남자를 , 가정이있는 남자를 사귄것같았다,
한번씩 집에도 찾아오고, 같이 있다, 새벽에 가곤했다, 그 아저씨는,,,,
세월이 흘러 지금 난 고통에 우울함에 문득문득 떠오르는것은
그 옛날 그 아저씨의 부인이 겪었을 고통에 가슴 아프다.
지금 내가 남편의 여자에게 하는 이 악담도 그 옛날 그 부인이 엄마 에게 똑같이 한 한풀이가 아닌가 그런생각이 드는건...........
그럼 난 지금 내 어머니의 죄 갚을 받고 있는것이란 생각이든다.
그래,,한 여자의 한이 세대를 지나 나에게 돌아오고있다.
내가 지금 이토록 고통 스러운것은 모두가 다 내탓인것을...........
이젠 받아들이려고 해야겠다
다~~ 내가 받아야 하는 죄 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