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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까지 맞고 살라카노!!!!..........


BY lily1120 2001-01-29

나하고 재일 친한 친구이다
신랑한테 이틀이 멀다하고 맞아요
몸에는 항상 멍이 시퍼렇고
남사시러버 목욕탕도 못가요
나도 처음엔 몰랐는데 이친구가 술을 디기 먹는기라
한자리에 앉아서 소주 2병을 거뜬히 해치우는기라
아이구 술도 참말로 잘 먹는데이 하고 생각했디만
다이유가 있더만
남편은 대쪽같이 딱딱한 성격인데 칭구는 또 울매나 애교가
츨츨넘치는지 남편이 애교를 다 받아주지 몬한다카민서
남편한테 칭구가 바가지를 자주 끌겄는갑데여
아무리 얘기를 해도 칭구는 몬알아 듣데요
네가 신랑한테 맞추라구
시방까지도 이틀이 멀다않고 맞고 산당께요
답답하고 속터지는 칭구같으니라고.........
언제까지 맞고 살란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