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은 차암 이상하시다..
왜 맨날 효자 아들한테는 불평도 하고..
잘못하면 요구도 하고 하면서..
성질 못돼먹어서 일 년에 전화 두 번 할까말까...
부모 얼굴 한 번 볼까말까하는 막가는 그 아들한테는 찍소리 못하고
꾸짖지도 못하고 그럴까??
차암내~~
가만히 생각해 보다가 한 번씩 울컥 화가 치밀 때가 있다..
이렇게 가만히 형제라구 이해하구 넘어가야 하나??
아님..
지네들 하는 대로 가만히 보구 있다가...우리도 적당히 농땡이 치면서 자식 노릇 서서히 포기하고 살아버려???
차암 나~~~ 이해가 안돼!!
맨날 착한 아들은 함부로 요구하고 못??아들한테는 전화 한 통 안해도 찍소리 못하는지.... 에궁~~ 왜 그럴까??
우리도 이젠 못되게 굴면 우리 눈치도 보구 큰 아들 대접도 해 줄라나??!!
우리도 이젠 우는 소리 자꾸 하면서 삐딱하게 굴면 큰 아들 대접 잘해 줄라나??!!
괜히 슬슬 약이 올라 속상해 방에 한마디...